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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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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주 수목원 양군 : 40D / 시그마 30mm (삼식이) 정양 : 400D / 캐논 28-135mm 전주 수목원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말 따땃한 햇살만큼이나 기분 좋은 나들이었지요 ^^
전국을 강타하는 눈;; 11시가 넘은 저녁.. 양군님이 컴터앞에 앉아있는 저의 손목을 잡고 창가로 마구마구 데리고 가는겁니다 사실.. 끌려갈때만해도.. "tv에서 뭔가 희안한걸 하나보다" 했는데 그..그게 아니더군요;; 창문을 열어주면서 "짠~!" 하는데 우어!!! 온통 하얗게 변해있는;; 굵직한 눈이 언제부터 내린거지?;;; 라고 생각이 들만큼 그렇게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안그래도 9시가 되기전에 약국을 양군님과 걸어가면서 빙판길이 된 길을 조심조심 왔는데... 후...;; 낮엔 비가 와서 기온이 올라가려나.. 했거든요 그런데 저녁에 빙판길된걸보고.. "이..이건 아니야;;" 했지만 정말 눈이 내릴줄이야;; 서울의 그 폭설이후.. 이쪽으로 눈이 온다고 방송으론 들었지만 그래봤자.. 바닷가 주변이나.. 군산, 정읍 .. 뭐 이..
전주에 함박눈에 왔습니다~!! 아하하하! 낮부터 눈은.. 눈보라를 일으키며 내렸지만 낮엔 쌓이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런눈이..밤에도 내리니!!! 요거요거~ 쌓여서 깜짝 놀랬던;; 여기 음식점에 들어오면 눈에들어오는 문구 ㅋㅋㅋㅋㅋ 참 재밌지요~ 오리주물럭 기름기를 싫어해서 기름은 쪼옥~ 뺀답니다 ㅋㅋㅋ; 남들은 오리기름먹는다지만.. 못먹습니다! ㅡㅡ; 그리고 다시 고고싱~ 한곳이.. 호프집 그곳에 가는길이.. 이렇게 험할줄이야;;ㅎㅎ 눈이 펑펑 오더니.. 많이 쌓였습니다 눈꽃이 핍니다! ㅇ_ㅇ 오호호 화질이 저질이죠? ㅡ.ㅡ;; 죄..죄송;; 꼬마공주는 신났습니다! ㅋㅋㅋ 깨방정 모녀~ ㅋㅋㅋ 하은이와 영란언니~ 하은이 하는행동이 완벽하게 영란언니입니다 ㅡ.ㅡ; 깨방정 부녀;; 경철오빠와 하은이~ 눈이 온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 마군삼촌..
홀로 걷기.. 이젠 정말 겨울입니다. 나무들은 .. 앙상한 가지만 보이고 있지요 뒤를 돌아보니.. 저 넘어 해가 지려 합니다. 이제 시간.. 4시반쯤 됐는데 말이죠.. 역시.. 해가 많이 짧아진 계절입니다 전주전통문화센터 기린로 길 건너편 터널입니다 "한번쯤" 지나가고 싶었습니다;; 희안하게.. 터널은.. 묘한 맛이 있단 말이지요~ 나쁘지 않아요.. (물론 밤길은 싫습니다);; 터널을 지나 보이는 풍경입니다 전주를 잘 모르지만.. 참 이곳도 여러모습을 보여줍니다 왼쪽엔 누각이 보이고 그 뒤로 있는 터널... 누각에 올라갈수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누각은 "한벽당" 이라 합니다 이곳은 단풍도 그나마 살짝 보이고.. 반가운 마음에 셔터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훅~ 하니 뭔가 지나간;; 우체부 아저씨입니다 =_=)/ ..
가을 갈대 가을입니다. 정말.. 이젠 정말.. 가을이네요 이 붙잡을 수 없는..쌀쌀함과 이 붙잡을 수 없는.. 단풍들.. 정말.. 어쩜이리도 시간이 잘간답니까!!! Orz... 어흡... 시간을 붙잡고도~ 붙잡고도 붙잡고 싶은데 갈수록 나이만 먹는 느낌이랄까요 ㅠ_ㅠ 전주천 갈대밭. 올해안에 억새 보러 갈수있는거죠? 그렇죠 양군님? 이 갈대밭이.. 다는 아닐꺼라.. 믿어의심치 않겠어요!!
콩나물 국밥 [전주 아중리(인후동)] 말을 하면할수록. 코가막히는..기이한증상 대게는.. 아침에 코가 막혔다가 뚫리는데 오늘은.. 영 목도 안풀리고 갈수록 코가막히는 그래서 그럴까요? 뜨끈뜨끈한 국물이 있는 그 무언가를 먹고싶었습니다. 혼자 점심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라면먹긴 더더욱 싫고.. 그리하여 양군님께 콜~ 해봤더니만 다행히 되신다고!!! 아하하하 그리하여 집근처 새로 오픈한 콩나물 국밥집에 갔지요 요요~ 계란반숙.. 요녀석은.. 콩나물국밥 국물을 한두수저넣고 김을 뿌려서 후루룩 먹음.. 익혀져서 맛난다죠~ 전.. 사실 반숙을 못먹는데.. 이렇게는 먹겠더라고요~ 아무래도 김의 영향이 큰듯;; ㅋㅋ 계란반숙을.. 국밥에 넣는분들도 있는데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느끼려면.. 넣어서 먹기보단 따로 먹는게 훨씬 맛난답니다 다른 전주 콩나물..
가을 꽃 겨울 이 동네 첨 왔을때.. 왜 이런 공터가 있나..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보니.. 공터가 아닌.. 화단이었습니다. 봄에 꽃이 피기시작하더니.. 여름에도 한가득 가을에도 한가득.. 누가 가꿀까.. 했더니만.. 동네 어르신들이 이른아침에 가꾸시더라고요 여름날 몰랐던.. 이러저러한 꽃들이 가을에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해바라기!! 헙.. 이녀석들.. 언제 이렇게 꽃이 폈던건지.. 하지만.. 등돌렸다는거.. -_- 어이 .. 이봐이봐... 고개를 좀 돌려보게나~;;; 안 핀 해바라기도 가득합니다~ 기대중이라지요 +_+ 코스모스 꽃 위에 올라간 풀벌레 가느다란 가지를 가졌지만.. 바람이 불어도 꺽여지지않는 부드러움~ * 봉선화연정 "손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 왜 이런 가사일까...
전주 한옥마을 "겉핥기";;;; 날씨가 한주간 참 좋습니다. 그래서.. 더는 안되겠다!!! 싶어.. 의자에서 궁딩이를 방바닥에서 몸둥이를.. 일으켜 서서히.. 꿈틀 꿈틀 일으켜서 나갈 채비를 했죠 전주에 와서.. 젤 난감했던건.. 서울 경기권에서 너무나 익숙했던 "대중교통" 이었습니다.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지방에 내려오니.. "대중교통" 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왜! 안되느냐!! 그야.. 현저히 줄어들어있는.. 교통문화때문입니다. 서울 경기권이야.. 보통 잘 발달 되었어야 말이지요 부천집에서 버스하나타면 종로, 신촌 가는건.. 일도 아니었는데 또.. 버스 10분타고 지하철, 전철타면.. 다니는건 일도 아니었는데 전주는.. 그렇지가 않지요 버스는.. 버스길이 따로 있고, 지하철은.. 없습니다. 그러니.. 대부분 사람들이 "택시" 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