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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전주에 함박눈에 왔습니다~!! 아하하하!






낮부터 눈은.. 눈보라를 일으키며 내렸지만
낮엔 쌓이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런눈이..밤에도 내리니!!! 요거요거~
쌓여서 깜짝 놀랬던;;










여기 음식점에 들어오면 눈에들어오는 문구
ㅋㅋㅋㅋㅋ
참 재밌지요~











오리주물럭
기름기를 싫어해서 기름은 쪼옥~ 뺀답니다 ㅋㅋㅋ;
남들은 오리기름먹는다지만..
못먹습니다! ㅡㅡ;





그리고 다시 고고싱~ 한곳이.. 호프집
그곳에 가는길이.. 이렇게 험할줄이야;;ㅎㅎ











눈이 펑펑 오더니.. 많이 쌓였습니다












눈꽃이 핍니다! ㅇ_ㅇ 오호호











화질이 저질이죠?
ㅡ.ㅡ;; 죄..죄송;;













꼬마공주는 신났습니다! ㅋㅋㅋ












깨방정 모녀~ ㅋㅋㅋ
하은이와 영란언니~
하은이 하는행동이 완벽하게 영란언니입니다 ㅡ.ㅡ;











깨방정 부녀;;
경철오빠와 하은이~













눈이 온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













마군삼촌이랑 안친한 하은이~
(마군삼촌은 애정표현이 거칠거든요;;)

오늘은 하은이랑 함께노는 마군삼촌이 완전 좋다고
뽀뽀를 연발했습니다!! ㅋㅋㅋㅋ












마군삼촌(양군님)과 하은이가 만든 눈사람~ *



























차창밖에 노는걸 찍었더만.. 역시 사진이;;; ㅠㅠ
























응?!!


(이럼 우리가 가족같잖아!!!) 하고 버럭하는 양군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철오빤.. 취침중;;;) 아놔 호프집에서 자는 경철오라버니 ㅠㅠ














하은아.. 이모가 추워서..
사진 잘 못찍어줘서 미안하다 ㅠㅠ

눈싸움도 하고.. ㅋㅋㅋㅋ 호프집에서 잘 먹다가
나와서 뭐하는 짓인지;;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래도!!!
완전 재밌었습니다!!!















이제 집에가려고 나오니.. 1시가 좀 넘었더군요
그세 눈도 많이 쌓였고..











대리기사님이 안오신단.. 청천벽력같은 말에.. ㅠㅠ
어흡... Orz...
하지만.. 돈좀 더 드리는걸로해서.. 오셨답니다


서신동에서 인후동(아중리)까진.. 운전안해주신다고.. ㅠㅠ
서곡지구는 간다고 하고 말이죠.. ㅜ_ㅜ 췌




가파른오르막길은  피하고..
주차를 집앞 주차장은 꽉 찼을테고... 그리하여!
양군님 회사에 차를 대고~! 
집까진 걸어갔지요~















눈이 계속 오는 2차선 도로..
도대체;; 어디가 도로고 어디가 인도인지;;













집에 들어가기 전 사진 찍으니


부츠굽이 9cm되는데.. 폭~ 빠지더군요
10센치정도 눈이 내렸구나.. 했지요~ 우오!!!




그리고!!
우린 다시 옷을 갈아입고
양말갈아신고 모자쓰고 장갑끼고
나왔습니다!!!




























 발자국을 안남긴 곳에가서
양군님이 발자국에서 몸자국까지!!










































































































내복입고 도톱한 티2장에 점퍼 터틀넥
완전 눈사람입니다;; ㅋㅋㅋㅋ













































































엇;; 호빵맨 얼굴;;




























































하트를 그려준다던 양군님..
이 놀이쉼터 베드민턴 치던곳이.. 이젠 하얀눈만~
그곳에 하트를 크게~ 크게~ 크으게에~
유치한가요?
ㅋㅋㅋㅋ
결혼해봐요~
우리보다 더 유치하실분들이~ -_-);;;;















요렇게 일렬로 나있는 발자국..
한녀석밖에 없습니다~
"야옹이씨!"

추울텐데.. 이녀석들... 이긍..
그래도 야행성이라 아마 신나가 돌아다닐듯 해요






이후 사진은 더 안찍었습니다
막찌는 카메라라 하더라도 400D에 번들렌즈끼운 카메라입니다! ㅠㅠ

소중합니다!!!!!
눈 완전 다 맞았던 내 카메라!!!


"난 그럴까봐 안가꼬 나왔지!!!!" 하면서 웃어대는 양군님 ㅠㅠ
그래.. 어차피 저야.. 소중히는 다루지만 보물은 아니기에
막 찍긴하지만.. ㅠㅠ.. 왠지 오늘은 카메라가 많이 불쌍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천으로 돌돌 말아서 가방에 넣고
비닐구해온거 두발넣고 고정하여~ 양군님 손잡으면.. 끌어주시던;;
완전 재밌습니다! -_-)b
또..저도 양군님 끌어드렸는데.. ㅠㅠ 역시 힘이 딸리던;;
하.. 눈썰매 타고싶더군요




집에 들어오니 새벽3시
내일 양군님 출근도 해야하는데.. 자야죠;;


물론.. 카메라는 소중히 닦아주고 말려주고 잤습니다! -_-);;!








그리고 아침
















계속 눈이 내릴까 했는데
하얗게 물들여놓고 파란하늘을 보여줍니다


왕복4차선도로는... 여기도.. 차도가 어딘지 인도가 어딘지..
ㅡㅡ);;...
신호등이 위치를 알려줄 뿐이죠














인도로 난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 걸어다녔습니다















신호등이 무색해보이는.. 도로;















신기하네요.. 이렇게 내린눈이~






























부천에 있을때도 이런 눈을 본적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소복히 쌓이고 이렇게 즐기긴 첨인지라..
왠지 모든게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지난날 새벽이 너무나 즐거웠던 오늘
그래서 그런지 12월 31일이.. 그저 아쉽진 않았답니다




ㅎ ㅏ! 오늘 .. 그래도 마무리 잘해야겠죠?! ㅋㅋㅋ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내년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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