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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대보름 약밥(약식)







대보름이고 하여,
약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28일 아침에 만들어서 낚시갈때 가지고 가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재료준비도 덜되고, 시간도 안되고 해서
집에 와서야 만들었네요~











밥통에서 꺼내서 사각틀에 밥을 부었을때 모습입니다.
약밥.. 쉽더군요
쿠쿠밥솥 레시피에 나와있는 약밥만드는법 데로 했더니
금방이었습니다.


쿠쿠 레시피 재료는

찹쌀 3컵을 1시간 이상불린후 진간장(1큰술), 흑설탕 100g, 계피가루 1/2큰술, 참기름 3큰술, 소금약간
그리고 , 건포도 60g, 밤 15개, 대추 10개, 잣1큰술 입니다.

찹쌀과 위의 양념재료를 먼저넣고 섞은후,
건포도외 재료를 넣고 섞고 백미/잡곡 을 물눈금 4까지 물을 부어
섞고 취사버튼 누르면.. 된다는 겁니다.
(아주 간단)



전.. 찹쌀은 2컵만하고 건포도등의 재료는 손에 잡히는대로 하였습니다 ㅡ.ㅡ;;
물은 2컵만 하니깐 3까지만 부었지요
(참, 저는 물을.... 대추씨로 물을 끓여 식힌후 그 물로  했습니다)

밥 되듯이 그렇게 약밥이 됐는데.. 맛나게 됐더라고요
약간 밍밍하고 살짝 싱거워서 진간장 조금, 설탕을 조금더 넣고 뜨거울때 휘휘~ 저었습니다.
그리고 4각틀에 랩을 씌워 부었습니다.












밤에 만든거라.. 이대로 두고 위에 식으라고 망덮고 자버린 ㅡ.ㅡ;;
식을 때 까지 기다린 후 잘라서 넣기도 그렇고
어차피 다음날 아침에 해도 되겠다 싶었지요












아침에 밥하기 전
사각틀의 녀석들을 잘라서 랩에 먹기 좋게 쌌습니다.
이렇게 먹는게.. 아무래도 하나씩 먹기도 편하고 보관도 편할 것 같더군요










하나를 살짝 베어물어봤는데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간도 맛고 말이죠~ ^^ ㅎㅎㅎ
약밥 만드는거... 밥통만 있음 일도 아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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