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마지막 주말 보내기~!

장소 : 진안 용담 호반 펜션



성민오빠는 펜션은
우리는 먹꺼리를 준비했습니다.
고기및 음료는 마트에서 석화, 대하, 낙지는 농수산물시장에서!!

날씨도 추운데..
이분 참 고생이십니다;
하지만.. 은근히 이러한걸 즐기시지요

성민오빠가 바톤터치하러 나갔더니만
"나이제 방법을 알것같아!" 라면서.. 즐기시던 ㅡㅡ);;



우린뭐.. 따끈한 펜션 안에서 배와 허리를 뜨끈뜨끈히 데웠지요
정말이지.. 펜션 난방이 -_-)b 최곱니다!!!
찜질방수준~!!! 구웃!!!!

요즘 해가 빨리 떨어지잖아요
금세.. 깜깜해지더군요
도착한게 3시40분쯤? .. 저녁시간이 몇시쯤 됐는지... 6시쯤?


왠지 밖에 먹으면 추울것같아 시래기와 된장을 챙겨갔는데.. 잘챙겨간듯해요
따끈히 밥과 국을 먹었지요
김치는.. 울 어무니의 묵은지!!! 'ㅁ')b
다 먹고 한포기만 가지고간게.. 매우 아쉬웠지요 ㅠㅠ

형관오빠는 봉지에 과자랑 주류 가득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크크
고기와 묵은지 굴의 만남이 최고라던걸요? ^^ ㅎㅎ
생굴을 전 안먹는 편인데 (비려서요) .. 역시 싱싱해서 그러나..
하나도 비린맛이 없더란!! 신기했습니다.. 굴과 초장~
그리고 새우구이~ 문어에.. 고구마도 호일싸서 그릴안에 넣어뒀더니..
노릇느릇하니 구워졌더군요



.
.
.



밖에서 어느정도 먹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해진언니와 성민오빠는 무슨대화중?;; ㅋㅋ




단체컷 사진을 찍자!! 라고 하여
우리모두.. 이불뒤집어 쓰고 무릎담요 뒤집어 쓰고 사진찍었습니다

뭔가.. 잔뜩 삐친듯한.. 형관오빠;;
이봐요;; 우리 신나게 놀았었는데 표정이 왜이랫!! ㅠㅠ

빨갛게 얼굴익은.. 양군님과 형관오빠 지못미.. ㅠㅠ

해진언니 v('-')v

성민오빠..
벌써 노안이 와서 안경을;;;
그래도 해진언니가 선물해준거라고 으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 - 췌! 부러우면 지는거다... Orz...

!!!!!!!!

(양군님  취중에 찍으신거라.. 좀 아쉽게 나온 컷)

놀라셨나요;;?

하하하.. 전 보고 웃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내가 했지만.. 너무 웃긴;; ㅋㅋㅋㅋㅋ





이렇게 밤은 길고도 짧게 지나갔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대부분 핀이 다 나가고.. 또.. 풋;; 안올릴랍니다
초상권에 문제될수있지요
=_=;; 하하

아침.. 양군님이 깨웁니다
"안개보러 가자~ 드라이브가자~"
아놔;; 졸린데.. =_= ㅎ ㅏ..
결국 일어난 시간.. 사실.. 이르진 않았습니다.


한 9시?;;;;



그렇게 길을 나섰지요..
길을 나선건.. 한 9시반? 쯤 됐을까요..?

7시엔 안개가 엄청났다네요..
그래서 그때 갔으면 더 멋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하지만 이 시간에도 물안개가 솔솔~ 피어올랐습니다.

여긴 용담댐입니다.

아침이고, 또 추운겨울..
역시.. 아무도 없고.. 달랑 셋
형관, 양군, 지은 만 왔습니다

우리가 하룻밤 따끈하게 시간 보냈던 이곳
하.. 정말 'ㅁ')b 최고!

출발하기전 이분 또 살짝 주무셨던...
그리고 어느새 후딱 일어나셨더군요~




그렇게 라면도 먹고
뜨끈한방에 뒹굴다가~ 
우린 집으로 고고싱~ 했지요! ^^








 마지막 주말 잘보내셨나요?









개개인의 사정으로 모인인원은 적었지만
아낌없이 먹고 놀았던 주말이었습니다.


^-^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