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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늦봄의 비! 비가 한차례 그치고 창문을 열었더니 강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침대에서 자던 마군.. 화들짝 놀라서 깨버렸네요 반면, 책상에서 자는 모모는.. 관심없습니다~ 마우스판에 귀가 나와서.. 누르고 싶은 충동이!!!;;;; 눌러봤습니다~ *(-- )* 흣.. 그래도 안움직이네요 -_-;; 꽤나 귀찮은가봅니다~ 비도 좀 그치고 하여 옥상에 올라갔는데 하늘은 컴컴~ 한것이.. 오전부터 비가 그치고 오기를 반복했는데.. 왠지 또다시 비가 한차례 쏟아부을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그래도.. 하늘! 하늘이 높고 높았던.. 주말.. 전선이 뒤엉켜져 전봇대에 가려져버린 하늘이라도.. 하늘의 높고, 맑고.. 그 시원한 푸르름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봄볕이 덜했던 5월 중순의 '하루' 였습니다 ^^
위도의 봄 위도의 봄 위도 선착장에서 만난 "까망묘양" 도로가 한적하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음악소리보다 새들의 노랫소리가 더 아름답습니다 고목이 참 좋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생각납니다. 반가운 친구!! ^^ 정자 아래 숨어있길래 카메라로 "찰칵" 가까이 다가가니 다른곳으로 가더라고요... 쫓아갔더니.. 이쁘게도 기다려주듯 서 있습니다. 사진을 다 찍으니.. 자리를 또 이동하더군요 ^^; 화단 아래 보여서 또 찍었더니.. "이제 그만찍어~" 하는 표정입니다.. ^^;; ㅎㅎ 사람이 천천히 걸어 다녀도 되는 차도.. 바람과 햇빛을 몸안 가득 받고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 4월의 마지막은.. 이렇게 잔잔히 보냅니다.
영란언니와 하은이 [전주 수목원] 양군 : 40D / 시그마 30mm (삼식이) 정양 : 400D / 캐논 28-135mm 즐거운 나들이~ ^^
2010 전주 수목원 양군 : 40D / 시그마 30mm (삼식이) 정양 : 400D / 캐논 28-135mm 전주 수목원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말 따땃한 햇살만큼이나 기분 좋은 나들이었지요 ^^
봄의 향기 마군의 잠자는 모습은.. -_- 요가수준이 넘어선 듯 합니다 따숩긴 한가봐요.. 창틀에 올라가서 잡니다 아침이 더 조용하게 느껴지는건 이 녀석들의 취침시간이라 그런것일까요? (따뜻한걸 좋아하는 냐옹씨뜰~) 오후에 잠깐 차를 타고 전주 외곽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쑥을 캤지요 집에와서 쑥을 헹구고 물기를 털기위해 담아놨는데.. 꽤 많은 양이더군요 (+_+) 쑥개떡을 해먹을 수 있겠어요!!! 하하핫;; 양군님과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낚시 하려던 곳은 물이 가득 차 올라서 자리잡기도 힘들고 몇번 시도했지만 뭐.. 입질도 좋지 않구요~ 그래서 쑥캐는걸로 전환했죠 ㅎㅎㅎㅎ 부부가 쪼그리고 앉아서.. 쑥캐는 모습이란~~~ (넘흐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 - _-)* 아하하하하하 ;;;;; 봄향기 ..
두릅무침 지난.. 일요일 시골에서 큰오빠와 울 오라버니가 손수 따주신 두릅~! 저녁상에 올랐더랬죠~ 요요 .. 생 두릅을 살짝 소금물에 대쳐준다죵~ *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양군님이 무쳐먹자고 하여.. 조물조물 무친 두릅! 저녁상에 올라와 냐곰냐곰 먹었다죵 ~ 대한민국 사람은 요런걸 먹어줘야 해요 ㅎ ㅏ~ 우리것이 젤 좋아~ *(-_ -)*..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의 오후 아침에 청소하는데... 모모가 창틀에 늘어져있는...;; 모모야! (하지만 쳐다보지도 않다는거~;;) 이봐 처자.. (그래도 안쳐다보는..) 오후엔 베란다쪽으로 나가있는 모모씨 선반위 상자에서 햇살맞는...ㅎㅎㅎㅎ 좋으니? 입찢어진돠.. -ㅁ-... 모모씨의 나른함은 해질때까지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