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이야기 (297)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생애 첫 아파트...안녕. 아파트를 처음 사서 들어온 곳. 복도식이라 시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서아를 임신해서 낳고... 살땐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이곳도 꽤 괜찮았는데....란 생각이 든다 이사들어 오기 전 이전에 살던 사람이 너무 집을 더럽게 해놓고 산터라... 청소하고 페인트칠 하고... 정말 우리의 기운을 다 쏟아넣었던 집. 그래도...내집이란 생각에 하는게 아깝진 않더라...ㅎㅎ 물론...업자한테 맡기면....기운뺄일 없었겠지만.... 돈이없는 우리로써는 이 방법이 최선이었다.. 그래도 2년 채우고...이사한 12월 22일.. 갑작스런 이사에 멘붕되서 정신은 없었지만.... 지나고 나니...이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 되는 것 같다. 오늘...새삼 그립네... 안녕. 추석 추석 반가운 소나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반가운 소나기가 지나간다. 아스팔트가 후끈후끈... 지독한 시멘트 냄새가 나더니... 양동이로 퍼붓듯 쏟아지니..더이상 그런냄새도 안난다 완전 반가웠던 비.. 전주 기온 38도. 여름도 얼마안남긴 했지만...지독하게 더운 요즘이다! 김제심포항&능제저수지 아이를 키우면서 수족구라는 병명도 알았습니다. 수족구는 아니고 수족구 사촌쯤되는 병에 서아가걸렸답니다. 아침에 열이 있어서 체온을 재보니 정상으로 나와서.. 이상하다.. 했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안좋아 병원갔더니.. 집 체온계가 이상한거였더군요.. 서아 체온은 39.5.. 오마이갓. 목안쪽에 구멍이 하나 나서 밥도 잘 못먹을꺼라하고 설사도 할꺼라 하고 말이죠.. 서아가 밥을 잘 안먹는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아침에 평소와 다른 응가를 보기도 했구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해열제 먹이고.. 다행히 자기전에 열 내리고 다음날 아침에 또 열이 올랐지만.. 약먹으니 또 내리구요 밥은 생각보다 잘 먹었습니다. 오히려 죽이나 부드러운걸 잘 안먹으려 해서.. 그냥 밥주면.. 더 잘먹더라구요~ 목이 생각보단 덜.. 비 갠 후 동상계곡 * 갤노트로 촬영한 것입니다. 올해도 전주에서 가까운(?) 동상계곡으로 갔습니다. 지난달 어머니랑 드라이브로 갔었는데.. 두번째네요 어제 비온 뒤 갔더니 지난번과는 확연히 다를만큼 물도 많고 맑습니다. 여름이 덥고 습해서 싫긴하지만.... 요런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글 수 있는 때가 여름이라서.. 여름이 마냥 싫지만은 않네요~~ ㅎㅎㅎ /-ㅁ-)/ 어서와라 휴가여~~!!! 동상계곡에서 물놀이 : 2010년 http://soruy.tistory.com/1254 2009년 http://soruy.tistory.com/1068 오후... 오랜만에 아빠한테 안겨 잠들더니... 아에 자리잡고 누워있는 아빠랑 서아~ 잠들어있는 이시간..고요하면서도 조금은 평화로운 느낌..ㅎㅎ 즐거운 꿈꿔 서아야... 와~~~ 눈이다! 갤럭시S로 촬영한 것입니다;; 눈이오더라구요~~ 많이많이많이~~~ 우와우오아~~!! 너무 좋아서.. 집에있기가 너무너무 싫었어요 ㅠ_ㅠ.. 양군님이 그런 저를 보시고는... 드라이브 가자고~ 히히히히히.. 전 그냥 동네 한바퀴 걸을 생각이었는데.. 차를 가지고 슝슝슝~~~~ 옥정호까지 고고싱 했습니다. 서아 카시트 챙기고 이것저것 챙기고 나오니깐.. 펑펑 내리던 눈이.. 그치.. ( --);; 더라구요~ 에이~ 그래도 가자~~ 하고 나왔는데.. 이서 지나니깐 어찌나 눈이 많이 내리는지~~~ "어디까지가?";;;... 무서워서 그만가자고 할정도로 눈이 너무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요기요기.. 옥.정.호. 그러고보니 옥정호는... 서아 태어나고는 처음이네요~ 어머니 병원입원하기전 오고 안왔던것같은데.. 아.. 2011년 12월..첫눈 울 서아가... 요즘.. 꼭 업혀서 자려고 해요~ 그리고 자기전에 꼭 콧바람이 들어가야 자구요~ 시간이.. 그래서... 대게.. 10시전후라.. 드라마는 포기한답니다. 완소 사랑하는 뿌리깊은나무를 정방지켜 못보는 이유중에 하나에요 ㅠ_ㅠ ㅇ ㅏㅇ ㅏ~~~ 완소사랑 뿌리깊은나무!!!!! 아무튼...;; 어제도 드라마가 할때쯔음.. 결국 업고 나왔습니다. 안자고 나가자고 찡찡거리고~ 그래도 자자고..하면.. 고개 쿡쿡 옆으로 하다가 엎드려져서는.. 다시 얼굴박고 찡찡;;; "그래!! ㄴ ㅏㄱ ㅏㅈ ㅏ! ㄴ ㅏㄱ ㅏ자!!!!" 양군님도 늦게 오신다 하시고... 밖에 나갔습니다. 맨처음엔.. 뭔 먼지가 이렇게 날려~~ 했지요 (정말정말 눈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저.. 눈은... 다른나라 이야기려니;...... 이전 1 2 3 4 5 6 7 8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