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안경쓰는 사람이.. 울 회사에는 몇 안된다..
그중.. 대부분이 해외로 가고.. 이번에 갑자기 급!!! 하루만에 미국으로 날아가버린 김과장님
--); 그분이! 안경을 착용하신다는것~!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안경이 사무실 책상위에 올라와져 있는거.. (안쓰고가시진 않았을텐데 말이지;;)
이상하게 오늘 왼쪽눈이 삥뽕삥뽕하더니만.. 급 쓰라림과 눈물흘림이 주룩주룩..
아놔... 오늘 여유좀 있어서 뮤클세이창에도 들어가려했더니 가자마자 컴터 꺼지더니..
그이후부터 몸상태도 이모양이다..
결국 왼쪽렌즈빼고 인공눈물을 와일드걸집에 두고온덕에.. 세척을 하기위해 사무실에 있는
식염수로 렌즈닦고.. 눈도.. 식염수를넣는게 아닌 흘러내리게 할요량으로 눈에 식염수 투입!!!
헉!
그런데.. 완전 따가와서 주저앉아버렸다..
아마.. 누가 봤음 "무슨 충격받은일있나.. 왜 주저앉아 울어~' 했을꺼다.. ㅡㅡ;
예전에도 한번.. 눈이 아파서 흐르는눈물을 감당할 수 없었던 그때.. 사무실에 곁에 계신이들이
양군님과 내가 헤어진거 아니냐고.. 수근거렸더랜다;; (하하하하;;)
그떄 팀장님이 조용히 오셔서.. "남자친구랑 헤어진거야?" 하신..;; "아뇨~ ㅠ_ㅠ 눈이 넘아파서요~"
"에라이~;; 어서 병원가봐~" 하셨던..;
ㅎ ㅏ.. 아무튼.. 완전 눈물나는 오늘이다 ㅠ_ㅠ
안경쓸껄~ 안경쓸껄~ 안경쓸껄~
안경쓰려다가.. 추운날씨 성애끼는거 싫어서 랜즈꼈더만!!!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ㅠ_ㅠ
결국 랜즈 다 뺴고.. 본격적으로 다시한번 눈에 식염수투입!!!
"아이고~ 아이고~" ㅠ_ㅠ 완전쓰라리다못해..막막 눈도 못뜨겠다..
이거뭐.. 과산화수소로 소독하면서 거품올라오는걸 즐기는것마냥.. 내눈을 학대해버렸다;
친구는.. 요즘 눈병돈다면서 유행성 결막염아니냐하는데...
흠..정말 병원을 가봐야 하려나...저런.. 싫다고 ~싫다고~ 싫다고~ ㅜ0 ㅜ
하.. 지금은 다행히 과장님 안경이 있어 그걸 나몰래 착용하긴했는데..
이분이 내보다 더 시력이 나쁜지라.. 안경이 좀 어질하여.. 눈을 반쯤떠서..
컴터앞에 앉아있다. ..=_ =..
정말.. 결막염일까..
오른쪽눈도 이젠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따끔거리고.. 왼쪽눈은..묵직허니..그러네..
허허... 허허..
ㅜ0 ㅜ 시롸 시롸 병원 시롸~
'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작마녀" 뮤클방송 6년 되는 3월 25일. (35) | 2008.03.24 |
---|---|
"당신을" 재웁니다! (불끈) (5) | 2008.03.16 |
..... (3) | 2008.03.03 |
작가의 공간일까?..... (7) | 2008.02.17 |
퇴근길에 만난 그녀. (-_-) (9) | 2008.01.25 |
지름신이 손짓한다 (질러봐아~) (6) | 2008.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