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이야기

"백작마녀" 뮤클방송 6년 되는 3월 25일.

2002년 03월 24일 일요일
오후 6:00 - 8:00

MUKULCAST에서 첫 본방이 들어가기전
대타방송을 했다.


그리고 2002년 03월 25일 월요일
새벽4:00 - 6:00


본방송시작되었다.



당시 2002년에는 지금처럼 오디션 방송과 기간이 없었던듯..
흠.. 따지고보면 내 정 게시판이 생기기전까진 오디션이었을까?
2002년 4월 9일에 뮤클캐스트 cj게시판에 "백작마녀" 란 게시판이 등록됐다.
그리고 오늘까지....  6년..

월드컵이 2번이나 지나가고..무수한 자키들이 왔다갔다했다.

지금도 그때 자키들이 있음 좋으련만.. 지금... 그때 자키들이.. 없다는 현실..

당시 내가 방송할때 있던 쟈키는
바다, 아리, 엔쥬, 주노, 카루스, 비쥬야, 헤즐넛, 엘리, 뿌야....

지금.. 아무도 안남아있다.. -_-.. ㅎ ㅏ~


"어디있니!!!"
"다들 어디갔니!!!" (ㅠ_ㅠ) 흑..


오랜만에  월요일내내 뻘짓꺼리하다가.. 오전에 업무 거의 마친후..
오후..일도 안되고 해서 회상에 잠겨봤다..

당시 뮤클 운영진들.....
듀슝오빠(Ace_Plus) 는 하는 얘기라곤 "?"  (난 이사람이 굉장히 나한테 불만이 있는줄알았다..)
그래도 명기오빠(azis)가 항상 기분좋게 아침에 인사해줬던 " :) 하이~ " (젤 반가왔더랬다!!)
경효오빠(Cj^녀석)는 보이지도 않더라.. (그의 존재는 게시판을 만들어준 후 명확히 알게됐다.)

그리고 쟈키들..
사실.. 너무 많은 자키들이 오고가서 기억은 가물하지만..
젤 기억에 남는 쥬야는 언제나 귀여운 소녀였고 엘리언니는 성숙한목소리에 "정지영" 아나운서가 생각났다
뿌야는 ..그녀의 엽기발랄함이 있다.. 하는데 아쉽게도 시간대가 맞지않아 제대로 들은적이 몇안된다
엔쥬는 정말 아가같은 보이스~ 코엑스에서 만나서 서로 진짜 그 아가같은 목소리에 놀랬던 "하악!"
그리고 헤즐넛, 카루스 이두분은 "남자자키!!" 라는 사실..

요때만해도 그래도 남자자키가 있었는데 말이지.. ㅜ_ ㅜ 어흣..

다들 먹고사는게 바쁜때라 ..
이 취미로 하는 방송이 만만치는 않을게다.


2008년 현재 지민,레이,지수,하루,아이,로엔.. 그때와 별만 다를것없는 자키의 수 다.
솔직히.. 2002년부터 2008년까지 12명의 자키가 채워졌던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대게 자키가 있어도 프리로 빠지듯 빠져서 방송한적도 있고 말이야.

하루언니는 내가 방송들어온지 몇일안되서 새벽2시 2002년에 하셨고
지민이도 몇주안되서 들어왔던 기억이 난다.

년수로 따지만 똑같은 동지들~ ㅜ 0ㅜ)-'

ㅎ ㅏ.. 하지만 지금의 씁쓸함은.. 내가 하고있을당시 그때당시 하고있던 쟈키가 없다는것..
6년이란 시간이 짧지도 어찌보면 길지도 않은데 말이지..

6년..
어떤이는 중,고,대, 그리고 군대갑니다. 하며 사연을 보내더라
어떤이는 대학입학하고.. 군대갑니다 하더니 군대재대해서 회사다닙니다 하고..
어떤이는 군복무중에 뮤클에 왔다가 제대하고 회사생활한다며 연락하고
어떤이는 학교생활하고 회사생활하고 이제 결혼했다하고
어떤이는 국내에 있다가 유학갔다하고
어떤이는 국내에 있다가 이민갔다하고
어떤이는 이민가서 회사생활하고 가정생활하시다가 다시 재사업하시고 가족수도 늘어났다하고
어떤이는 이민생활하시면서 식구늘었다 하시고..

이렇게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던 6년이긴한데 말이지..
그런데.. 나는..별루 변한게 없게 느껴진다.

"변했나요?"  흐흐..
아.. 목소린 변했드라.. =_=; 나이는 못속이나봐. 이젠 깜찍발랄상큼한 처자의 목소리보다
능글능글한 사람굴리는 목소리랄까.. -_-);;; ㅜ0 ㅜ 목소리가 썪었어!!!


예전에 심심해서 만든거였는데..
요즘 이걸 다시보면서.. 아.. 그땐 저랬구나.. 한다.



몇년 3월인지 모르겠다.. ㅡ.ㅡ;;;



2003년도에 만든걸까 ㅡ.ㅡ;;;
그럼 저위에 3월은 2003년 3월인가;
= _ =;;;




이건..고맙게도 2007이라고 써있다.
흠.. 1년지난건데도 많이 변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오늘 만들어봤다.
훔...
히히..


이전에 있고 .. 요즘없는 이들.. 다들 요즘 뭐할까~
다들 바람나서 시집가고 장가가셨을라나~ 아가도 낳고~ 히히..
정말 3-40년 지나서.. 우리내 할머니 할아버지되서 "~님" 하고 만나게되면
얼마나 재밌을까(>_ <  )ㅋㅋㅋㅋㅋㅋㅋ...


"만났던 모든이들.. 건강하세요! 아프지말고! 웃는 나날되길~"

'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2008.04.14
Rosa Mosqueta - 장미기름 (장미오일. Rose Hip Oil)  (2) 2008.04.04
-_- 옳지않아!  (8) 2008.03.27
"당신을" 재웁니다! (불끈)  (5) 2008.03.16
.....  (3) 2008.03.03
설마...눈병? ㅡㅡ;;; 에이~ 설마...  (10) 200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