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The Terrace

from 맛있는 이야기 2007.09.18 06:45

요즘.. 항상 갔던 곳이 이상하게 변해...
그 이후로 장소를 잘 못찾게 된다.
얼마전에 처자들 그득한;;  시끄러운 바를 거쳐.. 분위기좋아보여 들어갔는데
너무 산만했던 맥주바에 이어;; = _ =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에 그 매직미러로 온벽문이었던 그 작은 bar가 생각났는데..
하.. 그곳이 망하고 나니 우리가 이렇게 방황하게 되는거라며.. 킁킁.. 거리며 .. 그 주변 골목을 돌던중...
왠 2층에 자리잡은 한곳이 눈에 띄였다.

"저기 가볼까?" 혜선양의 말에..
"그럴까?"
"너무 비싼거 아냐? 닭이 있을까?"
"에잇.. 몰랏~ 가보자~" 하며 발길을 옮겼다.
어차피 갈곳없는 처지 ㅠ_ㅠ 그냥시끄럽지만 않으면 좋겠다.. 란 생각에 들어갔는데
"조용~~ " 하더란것..
물론 우리가 일찍오긴했찌만... "The terrace" 란 이곳..  계단 조명이 눈에 확 들어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5.0 | +0.33 EV | 44.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07:09:17 21:16:51


아무튼 첫 분위기는 좋고~
메뉴판을 보니.. 뭐.. 그럭저럭 그리 비싸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아주 저가도 아니고 말이지..
후라이드치킨 12,000원 골뱅이무침 9,000원
조후아~!!

"맛있을라나.."
"일단 물어보자"

ㅋㅋㅋㅋ.. 일단은 물어보는것;
물론 다들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 라고 하지만.. 그래도 물어보는것!

"닭은 직접 튀기세요?" 란 질문에서부터 "골벵이무침이 맛있어요 낙지소면이 맛있어요?" 란 질문까지
아저씬 역시.. "저희집은 다 맛있어요" 라고.. 닭은 일단 직접 튀긴다고 한다
ㅋㅋㅋ.. 조후아~!
일단 주문을 하고 .. 기다리는중~

이러저러한 이야기 하다가 메뉴 등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Normal program | Pattern | 1sec | F/4.0 | +0.33 EV | 28.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07:09:17 19:25:34


골벵이 무침을 준비했다. 저 저 야채들의 상큼함이 먹고파서 일단 휘젓고 한입먹는데..
ㅠ_ㅠ 진짜 맛있다는것!

"어머! 진짜 맛있어" 란말에 혜선이도..
"응!! 와.. 다른메뉴도 궁금하다" 했던것

ㅋㅋㅋㅋ... 아무튼 처음 주문한 후라이드까지 또 나왔다.






여자둘이 메뉴두개를 시켜서 그러나.. 아저씨가 의아해하며;
다른 일행이 올줄알았나보다 ;ㅁ; ... 저..저기요 그저 다 먹고싶은 욕심에 ㅠ_ㅠ 흑..

아무튼.. 결국 골벵이무침 다 먹고 혜선양의 맥주와~ 저 치킨~
ㅋㅋㅋㅋ. 결국 치킨은 반이상은 포장해서 혜선 오라비 드리라고 싸보냈다
아깝잖아~ ;ㅁ; 흑..

아무튼.. 그리먹고 이야기하고.. 배가 땅땅하니.. 자리에 일어나기전에
"우리 커피한잔할까?" 란 말에
별다방 커피 마시자면서.. 스타벅스로 고고~ 하려는데.. 왠걸;;
자리에 일어나서 걸으니깐.. 와~ 몸을 가눌수없을만큼 배가 힘들다는것 ㅠ_ㅠ 이런.. 미련곰팅이..






머리위 조명을 뒤로한채 우리는 그곳을 빠져나왔다
ㅎ ㅏ... 정말 배가 너무 불러.. 주채가 안되던것.. 별다방은 무슨;;;; 물마시기도 힘들지경
결국.. 이마트가서 둘다 쑥환먹고~ 이마트 한바퀴 슁슁~ 돌며 이것저것 보기도 하고..
그러고 집으로 고고~ 했다.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배안고플꺼야~ 했건만..
OTL.. 이노므 뱃속엔 그지들이 단합모임하나... ㅠ_ㅠ 왜 그전날 먹은건 잊는거니!! 응? ㅜ0 ㅜ....




아무튼.. The Terrace .. 오.. 여기 아무튼 안주는 최고다!
완전 맛깔나게 해주는 요리와 .. 정말 직접튀겨주는 닭! ㅎ ㅏ.. 이런곳이 있었다니 말이지..
우리 이제 종종이용하도록 하자구~! ㅎㅎㅎ


주인아저씨가 "저희가게 처음이신가봐요~" 라고...
"안주는 정말 맛있게 해드립니다" 라는 큰 자부심!
오오~ 'ㅁ' 믿고 또 오겠어요!! ㅎㅎㅎㅎ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리비회&조개찜  (12) 2007.10.31
야채가득 떡볶이  (2) 2007.10.14
카레볶음면  (2) 2007.10.13
부천 The Terrace  (8) 2007.09.18
서비스 한잔  (8) 2007.09.16
장수사과!!  (6) 2007.09.15
구운만두와 뒷집 허숙히  (6) 2007.09.0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黃새나리 2007.09.18 09: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저도 가고싶어요...ㅇ.ㅇa

  2. 나츠미 2007.09.18 1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가보고 싶네요...
    부천 어디쯤인가요?

    • 백작마녀 2007.09.18 12: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기준을 어디로 잡아야 하려나..
      아! 부천 기둥교회를 중심으로 본다면..
      기둥교회앞에 주점도 많고 업소들이 많잖아요
      그 앞쪽 골목입니다. 기둥교회앞에 편의점인가
      그게 왼쪽에 있고 오른쪽엔 아마 호프집이 있었을꺼에요
      BAR는 아니었던것같고.. 그 한블럭 더가면 BAR가 있구요
      아무튼.. 그 기둥교회앞 편의점(확실하진 않지만), 술집 사이
      골목길이있습니다. 기둥교회정문에서 본다면.. "왼쪽"골목 이라해야겠네요~
      거기 한 몇발짝가서 왼쪽 2층에 보면
      The Terrace 란 곳이에요 그 The Terrace 란 곳 몇발짝
      더 걸어서 오른쪽은 "멍석"이란 주막이있을껍니다.
      친구가 "덩석"인줄 알았다해서 기억하는;;;
      아무튼 그 앞쪽에 저곳이 있어요

  3. 조이 2007.09.19 19: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오~ 'ㅁ' 믿고 또 오겠어요!!" 마녀님 어찌나 귀여우신지^^;; 정말 맛있게 드셨나보군요.
    사진을 보니 후라이드 치킨 향기가 모니터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것 같습니다. 츄릅~

    • 백작마녀 2007.09.20 1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 치킨치킨~
      저 치킨 안가지고 간다는걸 그래도 그집엔 오빠도 있고
      아버지도 계시니깐 가지고 가라했지요
      왠걸~~ 정말 집에 가지고 갔더니.. 아버지랑 오빠랑
      깨끗히~ 먹었다고 ㅋㅋㅋ >_ < 하핫..

  4. 나츠미 2007.09.20 12: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디인지 알 것 같어요
    조만간 친구 랑 가볼께요....
    즐거운 한가위 보네요.

  5. 오예 2007.09.20 16: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 어떤곳이기에 고급스러워 보일까... 부천이 어디져??? 지역도 모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