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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점심







밥은 먹고싶은데..
밥도 없고
그렇다고 뭐 사먹기도 싫고
나가서 뭐 사오기도 싫고

그리하여.. 뒤적뒤적하니
남은 넓적오뎅한장과 떡볶이 떡
그리고 라면사리 반토막..

-"- 좋아! 라뽀끼야!!!



하여! 만들었습니다.










오뎅을 썰어 물, 다시마 오뎅을 넣고 맛선생뿌린후 끓입니다
오뎅이 좀 익었구나~ 싶을때 떡과 라면사리를 넣고
물이 부족하다 싶음 좀 더 넣었지요 (라면을 익게해야하니까요 =_=)
고추장, 흑설탕, 고추가루, 물엿을 넣고
당근, 피망, 파를 넣어서 그냥 막 끓였습니다
어느정도 졸여졌을때 꺼내와서 먹는것이지요

(소요시간 10분 걸렸을까요;;)



= _ = 한끼는 때운 듯 한데

다 먹고나면 이런생각이 들어요..


꼭 ;;;
이렇게 해먹었어야 할까;; 하고 말이죠

역시..
혼자먹는건..


외.로~~~ 워!


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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