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싸늘하구나!!! 날씨가 싸늘 하죠~ 한파가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다시금 차가운 냉기운이.. 오늘 한가득 머금고 있는 하늘입니다. 사실.. 바람이 불기전까진.. 딱히 와닿진 않았죠 추운가? -_-)a"... 추위에 익숙해진건가?;; .. 부츠 밑깔창과 굽을 하러 구두방에 가는길... 전 뭔가 커다란 빙산과 맞닥뜨린.. 느낌이랄까요 ㅡㅡ).. 바람의 제왕이 온얼굴에 입김을 불어넣는 듯 했습니다 (왠지 어디선가 안좋은 냄시가.. (-_-);;..) (사실.. 코에 안좋은 냄새가 베어있던건.. 욕실청소에 과도한 락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인듯 합니다;;) 아무튼 간에... 그렇게 구두방에 가서 구두를 고치고.. 다시 돌아왔죠 돌아오면서.. 오만가지 먹거리 충동도 생겼습니다 뻥튀기? (=ㅁ=) 하.. 튀김!!!? (=ㅁ=) 하.. 벌러덩~ * 한동안 말썽을 안부렸는데.. 사료빼고 모든 음식에 식탐이 많은 마군이가 ..!!! 제사때 어무니가 부쳐놓으셨던 부침개에 입을 대놨더군요 어떻게 부침개를 먹을수 있었느냐! 부침개를 말려서 짜글짜글 끓이는게 있다고... 도통.. 그 맛의 느낌을 전혀 모르는 저는.. 그래도~! 양군님의 얘기에..함 해보고자 트레이에 말려놨는데 그곳!!트레이 냄시가 마군 코끝을 간지럽혔던지.. 선반위에 뒀던 트레이에서 한녀석을 덥썩 물어서 한입 베어물고 바닥에 놔뒀더군요 (긴 어그부츠 신은 모모양~) 들키지나 말것이지.. 후.. -_- 오늘.. 회초리 들었더랬습니다 그렇게 혼나서 내 옆엔 안올줄 알았는데 스토브 켜놨더니 의자옆에 누워있더만.. 저와 눈이 마주치니 움찔;; - 니가 무슨 김심연님이냐!!! - -_-;; 하지만 금.. 선반? 흠... 아무튼;; 오늘.. 어제 보다 더 더 더 더!!!! 더웠던... 후..덥더이다 ㅠ_ㅠ 모모씨도 이젠 바닥에 배를 깔고 앉더군요 절대 바닥에 안앉고 꼭 방석위에나 올라가던 녀석이.. 덥긴 더운가 봅니다. 모모아줌씨의.. 팡팡한 궁디... 쿡! 찌르면.. 움찔 하며.. "우웅!" 이런 소리까지.. ㅋㅋ 마군은.. 어디서 뭘하는지 원;; 요것이.. 어설프긴하지만.. 페인팅하고 바니쉬까지 마무리지은.. 작은 선반? (..선반이란 명칭이 맞나요? -_-;;; 아무튼..) 입니다. 재활용 박스에 버려져있는 상자를 가지고 와서.. 열심히 사포질.. 그런데도.. 영사포질을 엉성히 했더라고요.. 아크릭물감으로 칠하면서.. "이런이런.. 엉성한 사포질이야..."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하게 됐네요.. 스텐실 도안 문자가 없어서.. A.. 흐린하늘에 커피한잔을 해~* 구름이 가득한 오늘 왠지.. 카푸치노가 생각나서~ (절대.. 유통기간 임박한 우유를 해치우기 위함은 아니란것;;;);;;; 아무튼!!!!!! -ㅅ-);; 오늘 오후~ * 커피로 나른함을 보내 봅니다. 냐항~ * 흐린날 거리도 사진속 담아놔야 하는데 말이죠.. 나가기가 귀찮.. ;;; 남은 거품은 마군에게.. 모모씨는.. 우유를 참 잘 안먹는.. 역시.. 모모는 사료만 잘먹고 마군은 사료빼고 다 잘먹는다 ㅡ.ㅡ;; 역시.. 지난번과 비슷한 몰골이 되었구나 -_-); 엇? 이녀석.. 살짝 웃는 것 같은....... ㅡ.ㅡa" 잘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아래 사진으로;; " 흐흐~ 이맛이여~" 이봐이봐.. -_-)!!!! 저 므흣한 웃음은.. 뭔가.. 해냈다는.. 그런 웃음?;;;; 고양이와 나.. 캐스커 고양이와나 Part2. 너를 처음 본 날 싹튼 설렘은 긴 시간 지난 후에도 여전히..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 . . . . 조용히 창가에 앉은 조금은 쓸쓸한 너는 어디를 보니? 누구를 찾니~? 살며시 내게 다가와 내 발에 머릴 부비며 무얼 말하니? 그런 눈으로.. 너를 사랑해. 사랑해. 망설임 하나 없이 말할 수 있는 걸 사랑해 널.. 커다란 눈에 빠져들어가 ~냐옹~ 난 그냥 웅크린채로 하늘을 본 것 뿐이야 외롭지 않아 걱정하지마. 깨문 건 미안하지만 .. 내 밥은 제 때 챙겨줘 나는 고양이.. 멋대로지만.. 나도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할 순 없지만.. 사랑해 널.. 긴 시간동안 나를 지켜줘 .... 유약했던 너의 시작과.. 편안할 너의 마지막을.. 지켜 볼 수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