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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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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 곁에;; 저를 사랑하는걸까요 ㅡ.ㅡ; (그건 나만의 착각~ -_-) 후...?) 바닥에 코 박을라 ㅡㅡ;; 계속 제 옆에서 "아웅~ 아웅~" 하면서 울길래 몇번 쓰다듬어줬습니다. 그래도 연신..;;; = _ = (나도 네 말을 좀 알아들었음 좋긋다!) 그러더니.. 책상위로 올라옵니다 흠... 책상위가 아무래도 유리라.. 차가 울 것 같아서 천을 깔아줬더니.. 냉큼 올라와 앉아서 졸고 있네요 예전 CRT모니터 일때는.. 항상 모니터 위에 올라갔는데.. 이젠.. 그러지 못하니.. 왠지 자리를 없애버린 듯 한 기분까지 드네요 아무래도.. 책상위 저 천은.. 한동안 그대로 둬야겠습니다 ^^; 헙; 모모야.. 얼굴이 못나보여~ -_-;;;; (역시.. 삼식이는.. 참 잘찍힙니다! 아하하하핫;;;)
항상 졸린 모모 모모는 꼭 빨래를 걷어 놓으면 그 곁에 앉아있거나 누워잡니다 ㅡㅡ; 빨래를 개고 ~ 또 개고 개도~ 이녀석.. 안일어나서 함 사진찍어봤습니다. 저저저저.. 저! 저! 저!! 표정이란.. -_-); 후... - 3-) 알랍 츄~♡
님하.. 제발.. 이 간절히 애원하는듯한..눈빛.. 보이십니까? 모모는.. 양군님한테 안기면.. 매번 저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저렇게 울어주는 ..;; 큽; 귀엽단 말이지~ 이 귀여움에 양군님이 쉽게 내려놓지 않고 안고 있습니다. 이내 위치를 바꿔 안았는데.. 내려줄줄 알았는데.. 계속안고있어서.. 불만인가 봅니다. 왠지.. 불만 가득한.. 도라에몽 같지 않습니까? ㅡ.ㅡ; 눈 풀으라~ 아그야.. -_- 한대 치긋다! 그녀는 계속 이렇게 안겨있었습니다. 언제 풀려났냐고요? 양군님 화장실갈때.. ㅡ.ㅡ; ㅎㅎㅎㅎㅎ ㅜ_ㅜ)/ 모모야.. 그러길래 누가 많이 이쁘래? 적당히 이뻐야지!! (마군은 안 안겨있어서 양군님이 절대 안 안고 있다죠!) 풋;
고양이 발바닥 고양이 발바닥 .. 찍어보았습니다. 만지기만해도 폭시한.. 모모씨의 앞발입니다. 어찌나.. 폭신폭신한지.. ㅜ_ㅜ)-' 냥냥.. 만져도 만져도 이쁜.. 모모씨의 앞발이죠~ 요거이 뒤짚은.. 모모씨의 발바닥.. 발바닥 털을 잘랐는데도.. 이만큼이네요.. = _ = ㅎ ㅏ.. 길땐.. 더 하답니다. 마군의 발바닥은 별반 다르지 않아요.. 털이 좀 더 길뿐.. 마군은... 워낙 안기는걸 싫어해서 발바닥을 찍기란.. 현재로선 힘드네요 고늠아가.. 몸을 벌러덩 뒤집을때나 찍어야 겠어요 대신 마군은.. 모모와는 달리.. 쓰다듬어주면.. 제 혼자 좋아서 그릉거리며 벌러덩 뒤집어집니다 ㅡㅡ; 역시.. 개가 되다 말았어.. 라고 얘길하죠;; = _ =;;;
머리가 무거운 .. ..;; 정말.. 머리가 바닥에 닿아야만 잠드는 마군. 뭐.. 꾸벅꾸벅 앉아서 졸고 있을땐.. 참.. 안쓰럽기도 하지만.. 이내 머리를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어찌 옆에서 TV보다가.. 조용해서 봤더니.. 저렇게 자고 있더란... 어디가 앞발이고 어디가 뒷발인지 모르시겠죠? 사실.. 저도 사진으로 보면.. 온통 허옇고 ... 그저 분홍빛이 발바닥 이란 정도만 구분됩니다...;; 나름 편히 자는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어째.. 내 맘은 발 한쪽이 참 져릴것 같아요 ㅡ.ㅡ; ㅎㅎㅎㅎ
평화로운 냐옹씨들... 마음이 심난한 가운데.. 하얀 고양이들을 보면.. 이녀석들은.. 평화롭구나 싶다. 오후...무렵.. 침대위에서 편안히 잠을 청하는.. 모모양... 모모를 한참 찍고있을때.. 옆에 왠 흰물체가;;; 봤더니.. 마군이 왔던것.. "어..언제왔냐;;" 정말.. 마초(macho)같은 표정으로 있다. 군아~ 모모야 . . . . 나라가 뒤숭숭하고.. 마음이 심난한 가운데.. 인터넷 기사를 멀리하고 냐옹씨들을 보면 한순간... 마음이 좀 평안해 진다. . . . 언제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