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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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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라인을 살려서~ 슝슝! 아침에 자고 있는 두 녀석을 보고 고민했습니다 "누가 누구지? -_-;;;;" 하지만.. 호리병몸매인 모모는.. 궁뎅이가 크니깐 카페트에서 자고 있는 녀석이구나!!! 했다죠~ ^^;; 하하.. 양군님이 2010년이 다 가기전 ... 연말을 앞두고 두 녀석의 털을 쏴악~ 밀어버리셨습니다. 마군은... 양군님이 밀면.. 인정사정없이 얼굴 털까지 밀어버리십니다 이번에도 역시.. (=_=);; 뭐~ 하지만.. 전보단 나은 실력이셨어요~ 갈수록 고양이미용 스킬이~;;; 누구는 무면허에 그렇게 고양이 괴롭히는거 아니다~ 라곤 하지만 그래도 상처하나없이 (초반엔 찌찌도 건드렸지만) 밀어주십니다 이번 마군 컨셉은.. "슈나우쳐" 입니다 ㅡㅡ;; 하하.. 그렇게 밀어서 그런가.. 안그래도 개냥이 스러운 마군이.. 정말 ..
세상 모르고 주무시는 중~* 옆에서 숨소리가 거칠게 들려서 쳐다보면.. 항상 이녀석이 자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법 이쁘게도 잡니다 ㅎㅎㅎㅎ 한쪽 앞발로 붙잡고 있는 발은.. 뒷발입니다 언제나 잠은 요가 자세로~ 조금있다가 다시 보니.. 이번엔 쿠션에 파고들 기세로 자더군요 그리고 또 언제 자세를 바꿨는지... ㅡ.ㅡ;; 제가 그리 오랜시간 이녀석 옆에 앉아있진 않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그런데. 참.. 이래저래 위치 자주 바뀌는.. 낮잠이라 그럴까요~ 저도 자고 싶네요.. 아함~;; =_= 고양이 옆에 있음 같이 늘어지게 되는 것 같은.. (안그래도 혼자 있어도 늘어지는데 말입니다!!!! -버럭-);;;;
원하는게 있어 여기저기 블로그를 다니며.. 이야기들을 보고있는중..뭔가... 강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헉!! 방문앞에서!!! 지켜보는 눈!!! 완전 후덕해보이는;;; 모모입니다. 저녀석.. 제가 고개 갸우뚱해서 사진찍으니.. 같이 갸우뚱 -_-;; 그래서.. 모모와 대화를 시도했죠 분명.. 제가 저렇게 사진찍는대도 가만히 있다면.. 이유가 있는겝니다 화장실 가려고 문열어달라는건.. 당연히 아닐테고 (열려있으니까요) 그럼.. 뭔가가 먹고싶다는 것일텐데.. 요근래.. 초저녁시간에 간식을 줘서인가.. 아무래도 간식을 달라고 저러는게 아닌가 .. 싶더군요 "맛있는거 줄까?" 했더니 "야옹~" "언니 여기 다 보고 주면 안돼?" "야옹~" "빨리 줬음 좋겠어?" "야옹~" "그럼~ 너 이쁘게 사진 좀 찍으면 줄께" "......
따뜻한곳이 좋앙~♡ 요 녀석들이 누워있는 곳이나 앉아있는 곳은.. 그야말로 명당입니다. 겨울엔 아주 따끈따끈한 자리~ 여름엔 아주 시워어어언~한 자리~ 날이 추워져서 보일러를 빵빵하니 틀었더만.. 완전 널부러져 있다죵~ 다들.. 영하의 기온.. 체온관리 잘하셔용! ^-^
12월 어젯밤 안개가 심하더니.. 그래도 아침은 조금 그쳤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안개낀 하루~ 오후가 되면서.. 햇살도 내리쬐이고.. 베란다 쪽 창문을 안열면.. 엄청 따땃~ 한 날씨입니다. TV를 보다가 옆에 녀석들이 있길래 한컷 찍어봤더니.. 카메라 보고 냉큼 옆으로 오는 마군;;; 물론, 카메라 렌즈가 햇빛에 '반짝' 이는걸 보고는... 뽀로록~ 온 것 같긴 하지만요~ 이 녀석이 제 손에 있는 카메라만 보길래... 그냥 마군 얼굴 아래서 찍어버렸습니다. "헛~ 또뭔가가 반짝였는데~" 하는 이녀석... 마군... 미간의 주름은.. 날이 갈수록 골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_=) ㅎ ㅏ.... 너도 곧 있음 한살을 먹는구나.. 그럼 너네 몇살이냐 (사람나이로 한 40대 됐으려나~~)
무더운 하루 잘 자고 있는 녀석들.. 비치타올을 가져가니.. 깨버리네요 -_-;; 고양이들의..설잠이란~~ 그래도.. 누워있을뿐.. 꿈쩍을 안합니다. 꼼짝 안하긴.. 마군도 마찮가지; ㅎㅎ 드디어~ 모모 아즘마가 이불 위에서 내려왔습니다 ㅡ.ㅡ;; 그런데 그 위에 마군이 올라가 있네요 (이제껏 모모때문에 안 올라간 것 같진 않은데...) 다른 곳 보단.. 이방이 시원할까요?;;; 아무튼, 날이 무더워서 그런지.. 쭉~ 뻗어있는게.. 후.. 공감이 되네요~ = _ =);; 냐옹씨들.. 저것도 오전한때~ 정오가 지나니.. 둘 다 내려와서 방 바닥에 뒹굴었다죠~ 덥네요.. 후.. 바닥도 뜨끈뜨끈한 .... 샤워해도 금방 더워지는!!! 정말 뜨거운 여름이로군요! =ㅁ= 후아..
TV보기 어쩔땐.. 우리보다 더 열심히 TV를 보는 마군.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여자 피겨스케이팅" 입니다. 월드컵 기간엔.... 날아오는 공을 받을 기세로 보기도 하더군요 (-_-);; 공이 훅~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사라지기라도 하면.. 그 옆 쪽을 물끄러미... 그리고.. 계속 그 옆만 보죠.... 군아~ 공 없다.. ㅡ.ㅡ;;
관계 모모가 때리고 또 어쩔땐 마군이 때리고 그러면서도 서로 핥아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