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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닭봉구이..



2월의 마지막 날 28일.. 토요일 오후 ..
어제 못먹은 닭봉을 해먹었다는것!!!!!


ㅎ ㅏ... T ^T) 어제..결국은 닭도 못먹고.. 주먹구이 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못먹으니.. 먹은거라곤 냉면이고~ Orz... 어흑어흑어흑
그렇게 닭을 !!!! 사달라했건만!!!! ㅠ_ㅠ).. 힝...


뭐.. 어차피 이 뱃속은 뭐 하나 들어가면 다른 생각은 사라지는 터라..
어제는 그렇게 넘어갔지만.. 오늘 어제 해먹을까 말까 하고.. 내놓은 닭봉을 요리했다.


우선 닭봉(한팩)을 깨끗히 씻어.. 칼집을 내고
허브솔트를 솔솔 뿌려 한 30분 정도 재어두고
전자렌지에.. 6분간 살짝 익혔다
.

전자렌지에서 꺼내놓으니.. 기름이!! 기름이!!!~~~두둥두둥~
아무튼.. 기름기가 살짝빠진 닭봉을 다시 오븐그릴에 올려놓고
180도 온도에 20분가량 구웠다.

그러면.. 노릇노릇허니 맛나게 구워진다는것

양념은.. 놀러가서 닭꼬치 해먹을때 항상쓰는.. 돼지불고기양념을 사다가
거기에 입맛에 맞게 고추장, 마늘, 물엿을 좀 더 넣고 물을 양념이 타지 않을정도로
냄비에 부은후 끓이다가 오븐에 익힌 닭봉을 넣고 조려준다



흠.. 그런데 말이지..
역시..

그냥 양념을 바르고 오븐에 살짝씩 굽는게 더 맛나는듯 (ㅠ_ㅠ) 아쉬웠어...
이전에 그렇게 했다가.. 이번엔 한번 귀찮아서(=_=);;..그냥  했는데..

뭐랄까.. 역시.. 꼬치구이 맛 같은 느낌이 살짝 줄어서...속상한....ㅜ_ㅜ
(그릴 양념치킨하고 다를게 없는...........ㅜ 0ㅜ)


그리고..
닭봉 양도.. 둘이 먹긴 작았어!!! -"-); 뭔가.. 더 먹고싶었다궁!!
다음엔 봉과 날개를 사다가 해서 먹어야.. "아~~ 좀.. 먹었구나~" 하지!! -ㅅ-;;;











갈수록 위만 늘어나는군하~ (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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