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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둘에 하나 “고양이 키우고파”


(참조사진 ::: 모모아가 "두부삼나매"중 - 누구지?- (-_-);;; 두모같은데...) "아이쿠 귀여워라~"



둘에 하나 “고양이 키우고파”


인간과 동급 착각
도도함 매력…외모도 섹시 
 
 
 싱글녀 강수정(27)씨는 페르시안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조용할 뿐만 아니라 혼자 두고 회사를
다녀와도 잘 지내며 깔끔하기까지 해 애정이 간다”는 것이 그의 고양이 예찬이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
특유의 성격 때문에 애완묘가 아니라 친구 혹은 동거인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라고.

여성들 사이에서 반려동물로 고양이가 각광을 받고 있다. 독립적이고 깔끔한 특성과 ‘복을 부르는 동물’이라는
일본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호감도가 늘어난 상태다. 실제로 여성들은 ‘고양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메트로는 최근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2,80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에 따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의사가 있나’라는 물음에 전체 46.3%(1297명)가 ‘예스’라고 응답했다. 고양이 양육
의사에 대해 2명 중 1명꼴로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 키우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매력적인 모양새’가 20.6%(5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깔끔한 뒤처리’가 17.6%(494명),
‘조용한 행동’이 12.2%(341명)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혼자서도 잘 놀아서’가 5.7%(160명),
‘주인을 잘 따르지 않는 도도함’도 4.6%(129명)에 달했다.

‘현재 고양이를 키우거나, 키워본 경험이 있나?’에 대해서는 34%(954명)가 ‘있다’라고 응답해 많은 여성들이
고양이를 길러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마리 이상’ 키워본 경우도 10.6%(107명)에 달해 고양이를 키워본
여성들의 10명 중 1명 이상은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애견족
못지않은 애묘(愛猫)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고양이만의 도도함 큰 매력”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특징은 독립적인 생활태도와 불필요한 소통과 애정 과잉을 거부하는
성격에 있다. 그들은 강아지와의 친밀한 스킨십과 커뮤니케이션보다 인간을 동급으로 바라보는 고양이의
도도함에 표를 던진다.

즉 일과 사랑 모두에 있어 자기 주장이 분명하고, 정에 이끌리기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등 개과 여성보다
고양이과 여성이 더 사랑받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 http://www.metroseoul.co.kr/Metro.htm?Dir=Ne&Part=Lif&M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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