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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벌써지난 6개월..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네요..
6월 24일밤이었던가요? 던킨먹고싶다고 포스팅했는데..
정말.. 그날 저녁.. 너무나 던킨생각에.. 담날 병원가서 검사받을때..
양군님 퇴근시간 맞춰서 객사쪽 던킨에서
먼치킨에 음료 하나 하고~ 병원가야지~~~ 했는데..

25일 새벽부터 뱃속의 요상한 느낌..
그리고.. 진통이 오고~ 25일 밤 10시반에 서아가 태어났지요~ ^^;;

그날 아가 태어나기전 분만실에서도..
"던킨도넛 먹고싶다.." 했고, 서아태어나고 담날.. 양군님이
던킨도넛 사올까? 하시더군요~ ㅎㅎㅎㅎ

그런데 참 희안한게.. 아가 태어나니.. 초딩입맛이 훅~ 사라지더라구요
임신했을때만해도 ... 도넛을 싸악~ 쓸어버리고 싶었다죠;;
그런데 출산과함께.. 별루 생각이 안나더군요~ ㅋㅋ

오늘 서아 B형간염 3차 맞고~ 집에 돌아오는길..
양군님이 보건소까지 델꼬 갔다가  돌아오는길.. 던킨가자고 하시더라구요~
/'ㅁ')/ 오예!~
ㅎㅎㅎㅎ

왠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그냥.. 그날 생각이 훅훅 났습니다 ㅎㅎㅎ

촐근길 간혹 사먹던 먼치킨과 커피한잔..
오늘도 먼치킨은 사서.. 집에 오는길에 냐곰냐곰 먹고 2개 남았네요
그리고 가끔 먹는 카카오허니딥과 처음 먹는..카페모카롤 ㅎㅎ
전.. 먼치킨과 카카오허니딥만 사랑했답니다;; 하하..


ㅇ ㅏ~ 오랜만에 좋네요..
던킨 가고싶었던 그날엔 배만 불룩~ 했었는데..
이젠 꼬꼬마가 옆에서 손을 휘저으며 엄마가 뭘하면 같이 하려는듯
하나하나 간섭하기 시작하고 궁금해하네요~

아차.
모모는... 그 이후로.. 계속 베란다에서.. ㅜ _ㅜ)-' 지못미..
젤 큰 환경과 생활의 변화는.. 어쩜 모모가 가장 클지도 모르겠네요..

(ㅠ_ㅠ)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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