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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이젠겨울...



강원도는......... 눈이 왔다죠~
뉴스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참... 대한민국.. 작은것 같은데.. 참 넓네.. 하고 말입니다.
같은 나라에서 여러 날씨의 변화를 보면 새삼스럽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원도는... 정말 겨울같겠다.. 싶었습니다.

여긴.. 겨울이 왔지? 온거지? 이랬거든요
워낙 날이... 11월초 황당할만큼 따뜻하다못해 덥고.. 중간에 훅~ 춥다가 .. 또 따뜻하고..
그러다가 지난주 훅~ 추워지구요~

추워져서.. "겨울인가.."했는데 실감은 안나는 요즘이었답니다.

















거리의 낙엽지는 잎사귀가 꼭 봄의 개나리같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이젠 겨울~ ^^








서아 재우려고 잠깐 누운게.... 저도 잠들었었죠~
그러다가 양군님이 집에 들어오셔서 깼답니다~ (깜짝)
저녁준비하려는 사이 서아는 또 깨고..
서아가 요즘... 제가 옆에 없음 잘 깨네요~ ...잇몸살도 있어서 그런가.. 새벽에 징징거림도 심하구요~
서아가 깨서 안고 나왔더니.. 양군님이 봐주겠다며 안았는데.. 그대로 또 슬리핑~ 슬리핑~~
결국 양군님이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저녁준비하고 치+맥 배달시킨게 도착하고.. 양군님 뭐하나~~~ 싶어 방문을 열었더니..
아빠랑 딸램이.. 저러고 주무시네요~ ㅋㅋㅋㅋ

어째... 침대이불이 저렇게 뒹굴어져 있는건지 ㅡㅡ;;;;... 양군님이 서아를 저렇게 재울때면..
어깨받치고 아기 편하게 눕히게 하려고 하시는건지..
침대이불들이 난리가 나네요~ ㅎㅎㅎㅎㅎ








방안이 어두워서 플래쉬 팡팡~ 터트리며 찍는데.. 양군님은 "으응~~" 서아는.. "...."
양군님 서아 눕히고 나온사이.. 5분도 채안되서.. 서아는....... 깼지요~ ㅋㅋㅋㅋ
역시.. 울 서아양... 요즘 혼자자려 하지 않아요~~


저녁 빵빵하게 먹고~ 서아는 이제 깊게 밤잠에 들어갔는지.. 더는안깹니다.
하지만...... 새벽에 또.. 한바탕 전쟁이.. 일어나겠죠? ㅠㅠ


서아 잇몸에 치아가 올라오는것같아서... "드디어!" 했는데.. 치아 위치가 이상하더군요
송곳니 나는쪽보다 조금 뒤쪽 앞잇몸이라할까요~?... 흠... 치아가 아닌 것 같은.........
알고보니 "진주종" 이란 것이라네요. '치아 진주종' 일종의 굳은살 같은거라는데..
쭈쭈를 열심히 빨게되면 그렇다는 글이 대부분이더군요~ 대게 시간이 약이라네요~
치아가 나오면서 없어진다.. 한달안에 사라진다..좀 오래간다... 뭐.. 이건 아가마다 틀린것같구요 ^^;;

정확한 이야기를 들으려면.. 병원 가보면 알 것 같네요


건드렸을때.. 서아가 아파하진 않았습니다.. 좀 딱딱한느낌..
오히려 만지니깐.. 좋아하는 ( --);;...장난치는 줄 아나봅니다;; 하하하...


그리고... 아래 앞잇몸에 진짜 치아같은게 올라오고 있네요~


아가키우면서 모르던 것들을 참 많이 알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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