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웹창을 둘러보다가..
솔방울을 이용해서 가습을 하는 방법이 나왔더군요!
살펴본 블로그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3638065&postSeq=7475670
토욜.. 늦잠자는 양군곁에 가서.. 말을 하였죠
"솔방울을 주우러 가야 하는데~~ 솔방울~ 솔방울"
하면서 안방 창문과 연결된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양군님이 커튼을 겉고는!! "뭔 솔방울~~!"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설명을 해드렸죵 *(-_ -)* 우헤헤헤헤~
그래서.. 차를 좀 타고 나가서.. 소나무가 울창한 곳에서..
솔방울 탐색에 들어갔답니다.
한봉지 담아온 솔방울을 집에 도착하자마자 양군님이 깨끗히 씻어가꼬~
물에 담그셨습니다
*(-_-)* 내가 해도 되는데~~ 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절대! 제가 시키진 않았습니다!)
물기를 가득 먹은 솔방울은.. 저렇게 봉오리를 틀듯이..
오무라 들었습니다.
상자같은게 없어서~
집에있는 소쿠리에 수건한장 깔고 솔방울을 올려놨지요~
제법 이쁩니다~
침대 옆 미니수납장위에 올려놨더니 딱입니다~
블로그엔 솔향이 난다는데.. 딱히 뭐.. 향은;;; 그다지..
그냥 가습효과가 있겠지~~~ 하는 기대만 가졌지요~
월욜에 봤더니.. 이렇게 활짝핀;;;; 솔방울들~
물기가 날아간 녀석들은.. 활짝활짝 폈습니다.
4~5일은 간다더만.. 집이 건조해서인지.. 이틀만에 (-_-);; 하하..
아무튼, 가습효과가 있긴 있더군요~~!
토요일에 코가 건조하거나 그런건 확실히 자면서 덜했거든요
낼쯤 해서.. 다시 솔방울을 물에 담궈놔야겠네요~ ^^ ㅎㅎㅎ
일반 가습기는 .. 소음도 심하고 청소도 영.. 귀찮은데..
솔방울 가습기!..꽤 괜찮은 녀석입니다 ^^ 하하
집안 구석구석 이쁘게 장식까지하면
그것도 하나의 소품이 될것같아요 ^^
'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약 (8) | 2011.02.11 |
---|---|
일주일이 흐른.. 2011년 (10) | 2011.01.07 |
눈내린 아침 (4) | 2010.12.27 |
사일런트 힐..;; (8) | 2010.11.30 |
무한 귀차니즘과.. 게으름... (9) | 2010.11.29 |
상처..흉터.. (18) | 201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