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무도에서 "영계백숙" 부르는 정준하보면서..
참 안쓰럽단.. ;;;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은근... 중독이....
여...역시...;; 윤종신;;;; 이렇게 또 중독시키는건가;;
그는 역시... 푸드송의 지존인게다!!!!!! -_-)b
영계백숙 - 윤종신
찌는 태양에 지쳐가는 누들랜드
백성 모두의 걱정거리 한 사람
마법에 걸린 메밀리아 공주는
하루하루 말라가고
오직 한가지 마법 풀 수 있는 건
저 바다 건너 외딴섬에 흐르는
쯔유쯔유강 신비의 간장
누가 구해올 수 있을까
오래 걸을 수 없는
누들들은 그 누구 하나도 나서질 못하고
이웃나라 용병 찾아 보다가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그 튼튼한 다리를 믿어
그 거칠은 피부를 믿어
영계백숙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거만하게 꼰 다리를 믿어
속이 꽉 찬 니 배를 믿어
영계백숙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그 누구보다 진국이라네
그 누구보다 뜨거운 사나이
떠나기 전 날
둘은 처음 만났어
둘 다 첫눈에 반해 버렸어
찹쌀 대추가 튀어나올 정도로
백숙은 그녀가 아름다웠어
배에 묶인 실 동여매고
노를 저어간다 저 바다를 건너
메밀리아를 위한 간장을 찾아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그 튼튼한 다리를 믿어
그 거칠은 피부를 믿어
영계백숙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거만하게 꼰 다리를 믿어
속이 꽉 찬 니 배를 믿어
영계백숙 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
그 누구보다 진국이라네
그 누구보다 뜨거운 뜨거운 뜨거운
뜨거운 뜨거운 사나이 ~ Yeah~~
........
이 얼마나 감성적인 가사란 말인가!!!!
멜로디를 들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은근 중독성;;;
왠지.. 정준하를 봤을땐 안습이었지만...;; 윤종신.. 그가 부르면
너무도 잘 어울릴것같은;;; 이곡!!! 하하하하하하
들으면서 웃고 가사보고 웃고 가사음미하며 한번 더 웃고
한번듣고 리듬맞추어 부르며 몸짓따라하는 양군님 ...
(그만큼 쉬운 노래인게다;;)
ㅋㅋㅋㅋㅋ
윤종신 푸드송 최고! -_-)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