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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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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숭어낚시 5월 1일 -위도- 토요일..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왜 신발을 그런걸 신고왔어~~ 조개도 많고 석화도 많으니께~ 켜가~" 인정많은 아주머니~ 운동화신은 우릴보고.. ㅎㅎㅎ ^^;;.. 그러게요.. 담엔 장화가지고와서 캐봐야 겠어요 ^^ 단단한 위도 해수욕장 모래 해수욕장을 지키는 파수꾼 양군님이.. 주전자에 라면을 끓여주신다고 했습니다. 오호홋!!! 대박! 'ㅁ'b 완전 맛있게 먹었답니다. (국물도 먹기 편한 완소 주전자!) 물이 빠진 모습입니다. 물이 차기 시작하면... 숭어가 보입니다!!! 숭어! 숭어! 숭어! 숭어!! 뱃시간은 다 되가지.. 맘은 급하지 숭어는 몰려오지.. 잡긴 잡아야겠지.. 홀치기 바늘은 걸려버렸지.. =_=;; 아놔.. 정말 바지 걷어 올리고 뜰망 구해서 건저 올리고 싶었습니다..
위도의 봄 위도의 봄 위도 선착장에서 만난 "까망묘양" 도로가 한적하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음악소리보다 새들의 노랫소리가 더 아름답습니다 고목이 참 좋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생각납니다. 반가운 친구!! ^^ 정자 아래 숨어있길래 카메라로 "찰칵" 가까이 다가가니 다른곳으로 가더라고요... 쫓아갔더니.. 이쁘게도 기다려주듯 서 있습니다. 사진을 다 찍으니.. 자리를 또 이동하더군요 ^^; 화단 아래 보여서 또 찍었더니.. "이제 그만찍어~" 하는 표정입니다.. ^^;; ㅎㅎ 사람이 천천히 걸어 다녀도 되는 차도.. 바람과 햇빛을 몸안 가득 받고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 4월의 마지막은.. 이렇게 잔잔히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