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제심포항&능제저수지 아이를 키우면서 수족구라는 병명도 알았습니다. 수족구는 아니고 수족구 사촌쯤되는 병에 서아가걸렸답니다. 아침에 열이 있어서 체온을 재보니 정상으로 나와서.. 이상하다.. 했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안좋아 병원갔더니.. 집 체온계가 이상한거였더군요.. 서아 체온은 39.5.. 오마이갓. 목안쪽에 구멍이 하나 나서 밥도 잘 못먹을꺼라하고 설사도 할꺼라 하고 말이죠.. 서아가 밥을 잘 안먹는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아침에 평소와 다른 응가를 보기도 했구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해열제 먹이고.. 다행히 자기전에 열 내리고 다음날 아침에 또 열이 올랐지만.. 약먹으니 또 내리구요 밥은 생각보다 잘 먹었습니다. 오히려 죽이나 부드러운걸 잘 안먹으려 해서.. 그냥 밥주면.. 더 잘먹더라구요~ 목이 생각보단 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