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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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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오려나? 청소를 하기위해 창문을 열어두면.. 고양이들이 찬 바람을 피해서 요리조리 다니지요~ 그러다가 베란다 창 다 닫고 마무리 정리하고 이리저리 둘러봤더니.. 이녀석들~ 마군은 캣타워에서 모모는 이불장에 넣어두려고 개놓은 이불안으로 언제 들어가서는 달콤한 단 잠을 자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확실히 날이 좀 더 많이 풀릴꺼라는데.. 4월이 다가오는 이제.. 정말정말 따뜻했음 좋겠네요~ 갑자기..더워지는건!!!!! 싫습니다! ;ㅁ;...
이젠 라인을 살려서~ 슝슝! 아침에 자고 있는 두 녀석을 보고 고민했습니다 "누가 누구지? -_-;;;;" 하지만.. 호리병몸매인 모모는.. 궁뎅이가 크니깐 카페트에서 자고 있는 녀석이구나!!! 했다죠~ ^^;; 하하.. 양군님이 2010년이 다 가기전 ... 연말을 앞두고 두 녀석의 털을 쏴악~ 밀어버리셨습니다. 마군은... 양군님이 밀면.. 인정사정없이 얼굴 털까지 밀어버리십니다 이번에도 역시.. (=_=);; 뭐~ 하지만.. 전보단 나은 실력이셨어요~ 갈수록 고양이미용 스킬이~;;; 누구는 무면허에 그렇게 고양이 괴롭히는거 아니다~ 라곤 하지만 그래도 상처하나없이 (초반엔 찌찌도 건드렸지만) 밀어주십니다 이번 마군 컨셉은.. "슈나우쳐" 입니다 ㅡㅡ;; 하하.. 그렇게 밀어서 그런가.. 안그래도 개냥이 스러운 마군이.. 정말 ..
세상 모르고 주무시는 중~* 옆에서 숨소리가 거칠게 들려서 쳐다보면.. 항상 이녀석이 자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법 이쁘게도 잡니다 ㅎㅎㅎㅎ 한쪽 앞발로 붙잡고 있는 발은.. 뒷발입니다 언제나 잠은 요가 자세로~ 조금있다가 다시 보니.. 이번엔 쿠션에 파고들 기세로 자더군요 그리고 또 언제 자세를 바꿨는지... ㅡ.ㅡ;; 제가 그리 오랜시간 이녀석 옆에 앉아있진 않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그런데. 참.. 이래저래 위치 자주 바뀌는.. 낮잠이라 그럴까요~ 저도 자고 싶네요.. 아함~;; =_= 고양이 옆에 있음 같이 늘어지게 되는 것 같은.. (안그래도 혼자 있어도 늘어지는데 말입니다!!!! -버럭-);;;;
원하는게 있어 여기저기 블로그를 다니며.. 이야기들을 보고있는중..뭔가... 강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헉!! 방문앞에서!!! 지켜보는 눈!!! 완전 후덕해보이는;;; 모모입니다. 저녀석.. 제가 고개 갸우뚱해서 사진찍으니.. 같이 갸우뚱 -_-;; 그래서.. 모모와 대화를 시도했죠 분명.. 제가 저렇게 사진찍는대도 가만히 있다면.. 이유가 있는겝니다 화장실 가려고 문열어달라는건.. 당연히 아닐테고 (열려있으니까요) 그럼.. 뭔가가 먹고싶다는 것일텐데.. 요근래.. 초저녁시간에 간식을 줘서인가.. 아무래도 간식을 달라고 저러는게 아닌가 .. 싶더군요 "맛있는거 줄까?" 했더니 "야옹~" "언니 여기 다 보고 주면 안돼?" "야옹~" "빨리 줬음 좋겠어?" "야옹~" "그럼~ 너 이쁘게 사진 좀 찍으면 줄께" "......
마군은 탐색중~ +_+ 모모는 어항에 별 관심이 없는 반면, 마군은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가끔 물고기들 중에 옆으로 획~ 가서 턴이라도 하면.. 옆으로 사라졌는줄 알고.. 어항 옆을 멍~ 때리고 보죠. -_-;; 잡으려고 어항을 툭툭 치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행이도.. 선반대 위에 올라가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올라가진 않는답니다.. (착한 울냐옹씨들!!)
무더운 하루 잘 자고 있는 녀석들.. 비치타올을 가져가니.. 깨버리네요 -_-;; 고양이들의..설잠이란~~ 그래도.. 누워있을뿐.. 꿈쩍을 안합니다. 꼼짝 안하긴.. 마군도 마찮가지; ㅎㅎ 드디어~ 모모 아즘마가 이불 위에서 내려왔습니다 ㅡ.ㅡ;; 그런데 그 위에 마군이 올라가 있네요 (이제껏 모모때문에 안 올라간 것 같진 않은데...) 다른 곳 보단.. 이방이 시원할까요?;;; 아무튼, 날이 무더워서 그런지.. 쭉~ 뻗어있는게.. 후.. 공감이 되네요~ = _ =);; 냐옹씨들.. 저것도 오전한때~ 정오가 지나니.. 둘 다 내려와서 방 바닥에 뒹굴었다죠~ 덥네요.. 후.. 바닥도 뜨끈뜨끈한 .... 샤워해도 금방 더워지는!!! 정말 뜨거운 여름이로군요! =ㅁ= 후아..
더위가 뭥미? 내능..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고 .. _-_ 바닥에 굴러보고 하는데.. 이 녀석들은 여유가 가득합니다. 제가 사진찍을때도 몸한번을 안움직이고.. 발만 까딱~ 까딱~하는 마군 모모는.. 떡허니!!! 저렇게 이불위에서 주무시고 계셔주시는!!! -_-;; 더위가 뭥미? ...하는 그런...... "옳지않아~ " -ㅅ-
캣닢을 지키다. 일전에 포스팅 한 캣닢.. 많이 자랐죠? 이 캣닢만 있음 모모씨가 무조건 뜯어 드셔버리는 -_-; 순식간에 사라지고.. 또 달라고 그 큰눈으로 절 바라보면.. 참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이전에 보여드렸던 캣닢 싹들은.. 진작에 사라졌습니다. 저정도 자랐을때.. 모모씨가 훅~ 뜯어먹어서..화분에.. 흔적도없이 사라졌더군요 Orz... 어뜨케 키운건데!!!! 더 크면 먹어도 좋잖아!!! 후.. -_-;; 저 싹도.. 물 뿌리다가 꺽여져서 줬는데.. 어찌나 달라고 쳐다보던지.. ( -_-); 이럴땐 외면이 상책이죠~ 아무튼, 그 때 싹들은 사라졌지만.. 다시 씨를 뿌려서 양군님이 키운 녀석들입니다. 날이 따뜻하고.. 이젠 덥기까지해서.. 엄청 잘자랍니다 ^^; ㅎㅎㅎ 그리고! 양군님이.. 모모가 뜯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