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속 이야기

보라카이. - 첫날..그 이후 -




마닐라 공항 터미널 (터미널 몇번째인지는 기억이 잘.. -_-);;)






우린 까띠끌란이 아닌 깔리보에 내려서 죽음의 질주와도 같은
엄청난 버스를 탔다. (이유는.. 비행기가 고장났다지... 젠장)


-_-).. 후.. 죽지않고 살아있어 다행이야. (신호없고, 추월자유, 야간도로형광판도 없다. 트럭, 버스 할것없이 무조건 차선위반)
길은.... 완전 대관령 산길 저리가라할만큼.. 꼬불꼬불한길.. 맨 뒷자리에서내려다보는데.. 쏠리더라..






도착시간 한 7시 반? 한국출발시간 8시 30분 비행기로.... 꼬박 11시간을 그렇게 엉뚱하게 보냈다.
원래대로라면 마닐라 항공까지 3시간 보라카이까지 1시간.. 배타고 잠깐? 하지만..
우리의 경로는 마닐라까지 3시간 보라타이까지 1시간 버스로 1시간30분? 배타고 한 5분? 10분?  ...
그 나머지 지체시간..... 아무튼 그리하여 숙소전까지 보라카이 섬 땅을 밟기까지 11시간을 보냈다 (-_-) 젠장젠장젠장

녹초에 녹초가 되어 맥은 다 빠지고 양군은 화나서 여행사에 전화해서 한판해주시고;;

그 누구보다 잊지못할 여행이 될 것이다. (그래! 이딴 여행이었어!!!)







보라카이의 날씨.. (꾸물꾸물 꼬물꼼물) - 역시.. 난 바다에 여행을 나오면 비가 항상 쫓아다닌다 - *(-_-)* 훗..
국내도 그렇더니 국외라고 다르겠느냐!!! =ㅁ=);;

우리가 묵은 -오션-











야자수만 없다면.. 처음에 그냥 대충 둘러볼땐 외국이란 생각이 잘 안든다.
우리쪽엔 유럽인들이 많긴했지만.. 그래도.... 벌써 적응된건가;; ... 남의 집같지 않더란거..;;











어제의 기억은 잊고!!! /-ㅁ-)/ 노는게다!!!







사진찍는것만 좋아할뿐.. 찍히는건 어색한 양군. 정양 커플..;;






김해커플~ * 이분들도 오는데 꽤 애 먹으셨덴다.. 후... ( =_=)...











낚시하러 배타고 나가는중..





점심시간.




왠지 급 피곤해 보이는..;;;





이분도 급.. 피곤해 보이신다..;;









모두가 급 피곤해 진 이유는.. 비구름으로 인해 파도가 마구 쳐 주셨다는것.
그러니깐.. 해일안일어나서 다행이지 비가 엄청시리 오더라;;
출렁이는 바닷가~ *
내 속도 울렁울렁~ *
어제는 버스가 그러더니~ *
오늘은 배가 이러고~ *

/-ㅁ-)/ 옳지않아!!!!!!












우..... =_=)...;;......... 내 속이 내 속이 아니여~ *



'여행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박2일 시즌1이 남기고 간것..  (4) 2012.02.27
순천만 S자 촬영지를 찾아서;;  (2) 2007.12.27
석모도에 다녀오다~ *  (8) 2007.11.14
KIAF -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9) 2007.05.14
지난날 갔던 경복궁  (6) 2007.02.11
하늘공원 놀러가다.  (22) 200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