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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커피~엔 도너엇~의 커피이~




다인이가 덩킨도넛 커피가 그렇게!!!!! 맛난다고 날리를 친다
오죽하면 하루언니가 방송에다가 "원두 뭔지 아시는분~" 하면서
찾았을까.. ㅡ.ㅡ;;; 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그래서 말했지..

"사먹었는데 괜찮으면 컵채로 올리고 맛없음 구겨서 올릴테다!!"

ㅋㅋㅋ...
자.. 보이는가.. 저 컵의 형태가~

내가 사실 덩킨에 들어가서.. 그아가씨에게..
"커피주세요" 하니깐.. "네?" 하더군
ㅡㅡ;; 하긴.. 내가 말해놓고선도 좀 그렇드라... 무슨 다방에 온것도 아니고..

그래서.. 위의 메뉴를보고 말했지..

"흠..아..음...카페라떼요"
"네~ 카페라떼요? 2천x원 입니다."

- 희안하네..다인이는 1900원이라 했는데 -
그래서 다시 보니.. 그위에 오리지날이라고 있다

"잠깐만요!!!!!"
"?"
"저기 오리지날로 주세요"
"네."

커피가 나와서 다인이가 한말대로 뚜껑을 열었다.

아.무.것.도.없.었.다.

"저기.. 뚜껑열면 뭐있다던데.."
"네?"
"그니깐.. 그 뭐 경품같은.."
"아~ 여기요. 여기보면 있어요"

- 망할것.. 쪽팔리게..그럼 컵입구 말려있는데 있다고 할것이지!!!!!!!!!
왜 뚜껑에 있다고 해서 이 뜨꺼운 커피 쏟을뻔하게만든디야!! -

ㅠ_ㅠ 진짜 쪽팔렸다

아무튼 그렇게 나와서 커피를 버스 기다리면서 마시고
타서 마시고 집에와서 횡단보도 건널때까지 마셨다
커피맛은 처음엔 역시.. 쓰다.
하지만먹다보면 묘하게 맛나면서 뒷끝이 없어서 참 좋았다.

괜찮긴 괜찮네... 그런데 양이 많아.. =_=


지금... 그많은 양때문에 그러나 잠이 안온다
졸려요~ ;ㅁ; 제발 잠들게 해주세요~~ 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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