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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임신 중 발 관리가 중요한 이유


임신 중 발 관리가 중요한 이유

뷰티 > 건강 | 우먼센스 (뉴스) 2011.04.22 08:53
조회12,818 스크랩59

임신으로 인한 불편함 중 하나는 발이 심하게 붓는 것이다.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부종이 심해지지만 평소 꾸준히 관리만 잘 해준다면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건강한 임신 기간 보내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



예로부터 ‘발만 자세히 봐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발은 신체의 오장육부와 연결된 36개의 혈이 존재해 ‘인체의 축소판’으로도 불리며, 발의 피부색이나 모양 변화에 따라 건강 이상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중요한 부위다. 체중이 증가하고 신체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임신 중에는 발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얼마 전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임신 중 27% 이상이 적어도 한 번 이상 넘어지는 경험을 했고, 이로 인해 골절이나 부상, 심할 경우 자궁파열, 유산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신부는 몸이 무거워지면서 걸음걸이가 점점 옆으로 벌어지고, 발의 체중 부하 지점이 앞쪽으로 바뀌어 임신 전보다 몸의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것. 발의 피로도 또한 높아지고 커진 자궁이 골반과 다리 혈관을 압박해 부종이 심해지며 잦은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임신 중 부종이나 통증은 어쩔 수 없는 증상이지만, 임신 초기부터 꾸준한 발 관리를 해준다면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알아두자.

◆ 건강하고 예쁜 발을 위한 관리법

3cm 정도 굽이 있는 신발을 신는다 임신 초기부터 편한 신발을 골라 신을 것. 굽이 1cm 내외로 낮은 플랫슈즈가 편할 듯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굽이 낮은 신발은 임신부들에게 하이힐 다음으로 나쁜 신발로 꼽힌다. 발의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이 너무 없어 오히려 발바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안정된 보행을 방해하기 때문.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 같은 편한 신발이 좋으며, 쿠션감이 있는 깔창을 넣는 것도 방법이다.

꾸준한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족욕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38~40℃ 정도의 따뜻한 물에 발목 부분까지 담그고 5~10분 정도 족욕을 해줄 것. 이때 발목과 발가락을 가볍게 움직이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족욕 후 물기를 닦은 뒤 각질을 제거한다. 젖은 상태에서는 필요한 각질까지 제거해 오히려 발뒤꿈치가 땅기거나 아플 수 있기 때문. 각질 제거용 도구를 이용하되, 각질이 심하지 않을 때는 목욕하면서 스크럽제를 사용해도 된다.

보습제로 발이 건조하지 않게 한다 발이 건조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에도 좋지 않다. 잠자기 전에 발 전용 보습제를 손에 덜어 손바닥 전체로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발 전용 보습제 대신 핸드크림이나 보디로션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또 잠잘 때는 양말을 신을 것.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임신 6개월부터 발 마사지를 시작한다 발 마사지 역시 하루 동안 쌓인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자궁이 커지는 임신 7~8개월 이후에는 발 마사지를 통해 발의 부종이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꾸준히 해줄 것. 단, 임신 초기에 자궁, 생식기와 연결되어 있는 발뒤꿈치를 잘못 지압할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남편이 직접 마사지를 해주면 부부 사이도 좋아져 훌륭한 태교가 된다.

부종이 심할 땐 발을 높이고 휴식을 취한다 발이 붓는 이유는 체내에 늘어난 수분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 부종이 심하면 가능한 한 걷거나 서 있지 말고 편하게 누워 베개나 쿠션 위에 발을 올려놓는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수면 시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고 옆으로 잘 것을 권한다. 왼쪽을 보고 누우면 자궁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부종이나 태아 성장에 도움이 된다. 푹신한 베개나 방석을 다리 사이에 끼거나 배 아래쪽에 대주면 요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 피로 날리는 발 마사지



1 한 손은 무릎에 가볍게 대고 다른 한 손으로 발등을 잡아 몸 쪽으로 잡아당긴다. 3초간 3회 반복한다. 발등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2 발바닥 한가운데 움푹 들어간 용천혈을 엄지로 지그시 3초간 3회 누른다.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3 종아리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3초간 누른다.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고 다리의 피로를 없애주는 동작이다.



* 발 관리 돕는 똑똑한 제품



1 굳은살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집중 풋 케어 크림. 흡수가 빨라 끈적임이 없고 사용감이 산뜻하다. 80ml 5500원, 네이처리퍼블릭
2 양말 타입 마스크로 신기만 하면 되는 각질 제거 풋 마스크. 사용 후 4~7일부터 각질을 벗겨내 매끈한 발로 가꿔준다. 2개입 4000원, 네이처리퍼블릭
3 팔, 다리, 등에 사용하는 마사지 도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부기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오일과 함께 사용한다. 가격미정, 더바디샵
4 건조한 손과 발을 위한 보습제. 유기농 꿀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25ml 2만9000원, 더바디샵
5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햄프씨오일과 코코아버터 등을 함유한 극건성용 발 전용 모이스처라이져.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100ml 1만7000원, 더바디샵
6 스팀 마사지를 받은 듯 촉촉한 발을 만들어주는 양말 타입 마스크. 내용물이 잘 스며들도록 풋 삭스 위에 비닐 양말을 덧씌우면 된다. 2개입 3000원, 네이처리퍼블릭



획: 김은혜 기자 | 사진: 추경미 | 모델: 이정민 | 도움말: 김태희(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 고경미(이지슬림 대표원장) | 제품협찬: 더바디샵(080-759-7700), 네이처리퍼블릭(080-890-6000) | 페디큐어: 컬처앤네이처(02-3444-0999)
자료제공_베스트베이비
김은혜 기자



출처 : http://pann.news.nate.com/info/251020181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 희안하게 발꿈치가.. 까실해지더니 거칠어지는게 눈으로도 보이고~ 그러네요...
피부 전체가 좀 더 건조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발꿈치는 풋케어크림이나 바세린을 바르지 않으면 바로 갈라짐 현상이나 까실해진다는!!!!!! Orz..
나이가 든걸까요? ;ㅁ;... 어찌 이럴수가!!!


손도.. 청소할때도 설겆이할때도 항상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거칠거칠~ 잔주름도 많이 생기고~
특히 손끝이 까칠한.... 거참.. 뭐..제가 평소에도 손관리를 잘 하지 않아서 항상 엄마한테 잔소리 들으며 핸드크림을 엄마가 손에 쥐어주시기도 하지만;;; ... 요즘은 신경써서 한다고 하는데도.. 까칠합니다~

임신하면 다들 잘 한다는 바디오일이며 바디크림도.. 임신초반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와서.. 요즘은 아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데..

(17주되서 임신소양증처럼 피부가 일어났다죠~ 다행히 일주일만에 진정되긴 했지만..  땀띠처럼 가렵고 번지는데.. 후... 격어보지 않음 모릅니다 ㅠ_ㅠ.. 완전 좌절했죠~ 그래서.. 3일간 건조해서 그런갑다 하고.. 로션 엄청 발랐는데.. 더 심해져서 그냥 물로만 샤워하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니.. 진정되더라구요~ 의사쌤 말로는.. 소양증이면.. 그렇게 일주일만에 사라지진 않는다고.. 알레르기였을꺼라데요~ ㅠ_ㅠ);; 생전.. 그러지 않더만;;;;... 임신하면 정말정말.. 여자는 여러모로 몸의 변화가 커집니다 ㅜ0 ㅜ)

뭐.. 아무튼 요즘..시간이 가면갈수록 늦은밤 팔뚝피부와 다리피부가 땡~~~기는 그 느낌이란!!!!..
그래서.. 너무 안바르긴 그래서 바디로션만 부분적으로 땡기는곳에 바르고 있습니다 ^^;;
불러오는 배는 트기때문에 바르라는데도.. 두려워서 아직.... 안바르네요..  다행히 아직 트지도 않고~ 막달되면 확 튼다고는 하는데......
어떤 맘들은.. 발라도 트는건 다 튼다고 하고.. 상황을 봐야겠죠~ ..

아무튼 피부관리~ 참 잘해야 하는 것 같네요~  특히 발!!! 이제 곧 여름이잖아요! (응? 아직.. 봄이거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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