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폰카"로 찍은건데..
생각보단.. 잘 나오더군요~! (기특한 에버!!) ㅋㅋ
전 또 오늘...
메모리를 컴터에 꽂아둔채.. 카메라만 가지고 나왔다죠.. ㅠㅠ
Orz.. 내가 나 땜에 못삽니다 (으허헉 ㅜ0ㅜ)
진안 운일암 반일암 계곡입니다.
비가 한차례 와야 물이 깊을텐데..
대체적으로 딱 발담그기 좋은 물깊이 입니다.
물론, 깊은곳은 꽤 깊겠지만요 ^^;;..
기온이 30도가 육박하는 한주간의 날씨여서인지..
어제 비가 조금 뿌리긴 했지만.. 그래도 물이 차게 느껴지기 보다는
계곡물 같지않게 따뜻하게 느껴졌다지요~ ^^; ㅎㅎㅎ
이렇게 아랫도리 다 젖을만큼 담글 생각은 아니었는데..
물이 좋아서~ 물이 맑아서~ 퐁당~ 뛰어들어버린;;;
뭐.. 집에갈때 다행히.. 카메라 감싸던 스포츠타올과 차에 비상 수건이 있어서
그걸로 대충 닦았다죠;; ㅎㅎㅎ.. -ㅁ-)-'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놀았던~
무엇보다 신발을.. 항상 트렁크에 두고 다녀서~ 요렇게 아무생각없이 올때면..
걱정없이 놀게 되는것 같습니다 ^^;; ㅋㅋ
집에오는길..
묵은지 닭볶음탕이 먹고싶다던 양군님~
그리하여!! 집에서 해먹었다죠~
괜히.. 여기서 먹음.. 어정쩡하잖아요 =_=);
양군님은 맥주한잔까지 하셨답니다~
묵은지 닭볶음탕은.. 묵은지가 맛있으면..
완전 맛난 음식입니다~ 양념이야.. 닭볶음 양념이 다 똑같죠 뭐
"고추장, 간장, 고추가루, 마늘, 후추조금" (기호에따라 소금을 좀 넣겠죵?!)
우린.. 김치를 안씻고 해서.. 소금은 안넣는 답니다~
부재료는.. 집에 있는 감자, 대파, 통마늘 (마늘을 좋아합니다;;), 청양고추
주인공 "묵은지 or 잘익은 김치"
닭을 한번 피가 살짝 가실정도로만 삶아주고, 꺼낸후 양념에 버무리고
냄비에 물 조금 붓고, 위의 부재료 훅~ 넣어주고 한번 팔팔 끓인후
뚜껑닫고 약한불로 은근히.. 포옥~ 끓여줍니다.
감자와 마늘이 폭신하게 익으면 불끄고 먹지요~ ^^
전 매콤해서 "매워~~" 했는데.. 양군님은.. "므가?" 막 이러시는.. =_=;;
저분이 매운건.. 전 못먹는.. = _=) 혓바닥이 남다른가봐요
닭볶음에 김치는.. 살~~~ 찢어서.. 따끈한 밥한술에 올려먹음
> _<)b 최곱니다 최고!~!!!! 꺅!!!!!
ㅎ ㅏ~ 그래도 인정받은 닭볶음탕..
맨첨에 김치넣고 한적이 없어서.. 두려웠는데..
생각보다 잘되서.. 이후로는 가끔 해먹게 되네요~ >_ <
물놀이도 하고, 배도 채우고~ 주말엔 축구도 대한민국팀이 승리해주고
최고의 주말이,휴일 었습니다!!! -_-)b
그나저나... 6월 초부터.. 계곡에 와서 물놀이 했으니..;;
앞으로 더 자주 오지 않을까 싶네요~ -_-;; 하하하....
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70여년 전까지만 해도 깍아 지른 듯한 절벽에 길이 없어 하늘과 돌 그리고 나무만 있을 뿐,
오가는 것은 구름밖에 없다하여 운일암(雲日岩)이라 하고, 하루중에 햇빛을 반나절 밖에 볼수 없다하여
반일암(半日岩)이라 불리워 졌다 한다.
운일암 반일암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70여년 전까지만 해도 깍아 지른 듯한 절벽에 길이 없어 하늘과 돌 그리고 나무만 있을 뿐,
오가는 것은 구름밖에 없다하여 운일암(雲日岩)이라 하고, 하루중에 햇빛을 반나절 밖에 볼수 없다하여
반일암(半日岩)이라 불리워 졌다 한다.
또 다른 전설들 이름에 얽힌 다른 전설도 있다.
시집가는 새색시가 수십길 아래 새파란 물이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 위를 가자니 너무 겁이나 울면서 기어갔다 하여
운일암이라 하였다고도 하고, 또 옛날에는 전라감영인 전주와 용담현과의 사이에 가장 가까운 통로는 이 길 뿐이었던지라
항시 이 길을 통과해 가야 했는데 길이 어찌나 험하던지 공물을 지고 가다보면 불과 얼마가지 못하고 해가 떨어진다하여
떨어질 운(隕)자를 써, 운일암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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