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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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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풍경.. 고양이들은 우리가 있는곳을 항상 쫓아다닙니다 마군녀석.. 저렇게 벌러덩 TV장앞에 누워서 자고있는;; 곧이어~ 괴롭힘에 대마왕 "양군" 이 마군을 깨웠지만요! ㅡ.ㅡ;; 마군 사진을 찍으려는데 .. 양군님이 스트로우를 카메라앞에..;;; 희안허게 또 마군이 그 스트로우를 보고있는;; "더는 너의 노름에 안놀아 날꺼야" 라는듯한 비장한 표정;; (양군님을 째려보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잠 깨운게.. 영.. 짜잉났나봐요 ㅡ.ㅡ; 일요일 혹은 주말 낮에 집에서 쉬는 날이면 양군님은 모모와 이렇게 잠을 잡니다 저렇게 가만히 누워자는 모모가 더 황당하는 ㅡㅡ;; 참.. 잘 잡니다 ㅡ.ㅡ 마군 어딨나 봤더니.. 침대 아래쪽 바닥에서 침대쪽을 쳐다보다가 제가 사진을 찍으니 절 보네요 (이녀석은... 절대 저렇게 안잡..
백호양이;; 심연님 블로그에 갔더니 심연님이 마군에게 입히셨더군요;;; 면적도 넓은 녀석인데.. 고생하셨을;;; 심연님.. 아무튼 참으로 고맙습니다 ;ㅁ; 하하 http://simyeon.tistory.com/102 이녀석 아침에.. 그러거나 말거나.. 자고 있습니다;; 인생의 굴곡을 느끼게끔 하는.. 저 미간의 주름.. =_= "느가 고생이 많다아~";;;
어느 흐린날 어느 흐린날 따끈한 전기난로 앞에서 나른함을 채워봅니다.
Grooming... Grooming... 모모는 그루밍을 정말 자주해요 연신 제 몸을 핥고 또 핥지요 고양이들의 일상중에 반은 그루밍을 한다고 하지요? 모모를 보면.. 그런듯 한데.. 마군을 보면.. 딱히.. ㅡ.ㅡ;;; 모모가 그루밍 할 동안 저.. 나른허니 햇살만 잔뜩 느끼는 표정이란;; 마지막엔..사진컷은 꼭 저에게 "굳이 그렇게 안 핥아도 날 씻겨줄꺼잖아?!" 라고 하는 듯 합니다 ㅡ.ㅡ;;
싸늘하구나!!! 날씨가 싸늘 하죠~ 한파가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다시금 차가운 냉기운이.. 오늘 한가득 머금고 있는 하늘입니다. 사실.. 바람이 불기전까진.. 딱히 와닿진 않았죠 추운가? -_-)a"... 추위에 익숙해진건가?;; .. 부츠 밑깔창과 굽을 하러 구두방에 가는길... 전 뭔가 커다란 빙산과 맞닥뜨린.. 느낌이랄까요 ㅡㅡ).. 바람의 제왕이 온얼굴에 입김을 불어넣는 듯 했습니다 (왠지 어디선가 안좋은 냄시가.. (-_-);;..) (사실.. 코에 안좋은 냄새가 베어있던건.. 욕실청소에 과도한 락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인듯 합니다;;) 아무튼 간에... 그렇게 구두방에 가서 구두를 고치고.. 다시 돌아왔죠 돌아오면서.. 오만가지 먹거리 충동도 생겼습니다 뻥튀기? (=ㅁ=) 하.. 튀김!!!? (=ㅁ=) 하..
벌러덩~ * 한동안 말썽을 안부렸는데.. 사료빼고 모든 음식에 식탐이 많은 마군이가 ..!!! 제사때 어무니가 부쳐놓으셨던 부침개에 입을 대놨더군요 어떻게 부침개를 먹을수 있었느냐! 부침개를 말려서 짜글짜글 끓이는게 있다고... 도통.. 그 맛의 느낌을 전혀 모르는 저는.. 그래도~! 양군님의 얘기에..함 해보고자 트레이에 말려놨는데 그곳!!트레이 냄시가 마군 코끝을 간지럽혔던지.. 선반위에 뒀던 트레이에서 한녀석을 덥썩 물어서 한입 베어물고 바닥에 놔뒀더군요 (긴 어그부츠 신은 모모양~) 들키지나 말것이지.. 후.. -_- 오늘.. 회초리 들었더랬습니다 그렇게 혼나서 내 옆엔 안올줄 알았는데 스토브 켜놨더니 의자옆에 누워있더만.. 저와 눈이 마주치니 움찔;; - 니가 무슨 김심연님이냐!!! - -_-;; 하지만 금..
날 괴롭히지 말아요~ 오늘도 양군님은 퇴근하자마자 모모와 함께 안고 장난치고.. 한편으론.. 모모가 참 괴로울듯 하기도 하구요 =_=;; 모모배를 보며.. 양군님이 잔소리를 하십니다 "이런건 좀 찍지 말아줘요" 양군 : 이거 어쩔꺼야 "하지마요. 내 배에요" "이봐욧!" "하지마요옷!!!" ... ... 양군 : 이 배배배배~~~~ 모모 : 하지말라니깐!~~~ 오늘도 모모는 양군님한테.. 애정을(귀찮음을) 담북 받았답니다 하지만.. 참.. 이녀석들도 양군님과 제가 살짝 목소리가 커지거나 다투기라도 하면.. 그래서.. 우리가 이 녀석들을 쓰다듬어 주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면.. 지들이 먼저 와서 다리에 부비적 거리며 나름 애교를 부린다죠;; 어찌보면 "이젠 날 귀찮게 안하겠군!!" 하고.. 편히 있을 듯 한데.. 같이 살아서 ..
마군의 근황.. 오늘은 마군입니다 침대이불을 바꾼뒤.. 이녀석 여기 자주 올라가서 꾹꾹이를 합니다. 촉감이 맘에 드나봐요 "내 어깨를 좀 주물러 주렴 ㅡ.ㅡ;" 11월 30일 밤 저녁에 불을 끄고 컴터 앞에 앉아 있을 때면 꼭 요 녀석들이 쪼로록 와서 제 발 아래 누워 있습니다. 이 녀석들..따끈한 전기스토브가 좋은가 봅니다 덕분에 발을 잘 못 디딜까봐 조심조심 (느그들이 상전이군하 -.-) 어두운방 난로 불 빛에 의지하여 사진을 찍을까해서 카메라를 드는순간. 모모는 냅다 튑니다 -.-;; 마지막 사진.. 저 앞이 모모가 널부러져있었던.. 곳 제가 찍든말든.. 역시.. 마군은~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