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터앙

(23)
모모랑 서아랑~* 햇살이 좋을때면.. 이렇게 널부러져 계시는.. 모모님.. 우리 모모.. 서아가 태어난뒤로..베란다 생활을 하는데.. 그래도 잘 버텨준답니다. 전.. 모모 털을 정리하여 집안에 들이자하고.. 양군님은 계속 서아때문에 안된다 하고 말이죠.. (이러시는분이!!! 따라오는 길냥이 불쌍하다고 집에서 키우면 안되겠지? 하십니다..ㅠㅠ) 아무튼.. 모모양.. 간혹..격하게 울때도 있어요 "야옹~야옹~야옹~" 그건... 불편사항을 알아달라는거죠 ;;; 사료가 떨어져간다던가.. 물이 없다던가.. 화장실이 지저분하다던가.. 주변이 지저분하다던가.. 잘 못돌봐줘서 항상 미안한 모모입니다. 그래도 우리 깔끔냥 모모~ 털하나는 .. 기가막히게 가꿔서.. 때깔은.. 무쟈게 좋아요~! -_-)b... ㅋㅋㅋ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
깊은 밤에.......... 깊은 밤.. 이 되어가는 시간.. 밤 12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앞에서 허연녀석이.. 한자세로 가만히 있어서 봤더니.. 저러고 있더군요.. ㅡㅡ;;; 책상위에 올라와서.. 저와 얼굴을 맞대고 있는 녀석은.. 암고양이 "모모" 입니다. 맨첨엔 "졸고 있나?" .. 하다가.. 마군은 저렇게 졸아도.. 모모는 안졸기에... 이상하다.. 했죠 그래서.. 발아래 뭐가 있길래 저러나.. 싶어서 봤더니만.. 휴지덩어리..;;;; 아마 저녀석 "저걸 발로 차? 말어? 차? 말어? 가꼬놀아? 말어?" 이걸로 고민하는것같았습니다.. 그자세가 너무 웃겨서.. 스탠드불에 의지해서 찍다가.. 방불을 켰다죠~ 제가 일어나니 고개를 들어서.. 휴지뭉텅이를 잡고 던져줬더니.. 다시 그 자세.. "저걸.. 발로 차? 말어? ..
이젠 라인을 살려서~ 슝슝! 아침에 자고 있는 두 녀석을 보고 고민했습니다 "누가 누구지? -_-;;;;" 하지만.. 호리병몸매인 모모는.. 궁뎅이가 크니깐 카페트에서 자고 있는 녀석이구나!!! 했다죠~ ^^;; 하하.. 양군님이 2010년이 다 가기전 ... 연말을 앞두고 두 녀석의 털을 쏴악~ 밀어버리셨습니다. 마군은... 양군님이 밀면.. 인정사정없이 얼굴 털까지 밀어버리십니다 이번에도 역시.. (=_=);; 뭐~ 하지만.. 전보단 나은 실력이셨어요~ 갈수록 고양이미용 스킬이~;;; 누구는 무면허에 그렇게 고양이 괴롭히는거 아니다~ 라곤 하지만 그래도 상처하나없이 (초반엔 찌찌도 건드렸지만) 밀어주십니다 이번 마군 컨셉은.. "슈나우쳐" 입니다 ㅡㅡ;; 하하.. 그렇게 밀어서 그런가.. 안그래도 개냥이 스러운 마군이.. 정말 ..
원하는게 있어 여기저기 블로그를 다니며.. 이야기들을 보고있는중..뭔가... 강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헉!! 방문앞에서!!! 지켜보는 눈!!! 완전 후덕해보이는;;; 모모입니다. 저녀석.. 제가 고개 갸우뚱해서 사진찍으니.. 같이 갸우뚱 -_-;; 그래서.. 모모와 대화를 시도했죠 분명.. 제가 저렇게 사진찍는대도 가만히 있다면.. 이유가 있는겝니다 화장실 가려고 문열어달라는건.. 당연히 아닐테고 (열려있으니까요) 그럼.. 뭔가가 먹고싶다는 것일텐데.. 요근래.. 초저녁시간에 간식을 줘서인가.. 아무래도 간식을 달라고 저러는게 아닌가 .. 싶더군요 "맛있는거 줄까?" 했더니 "야옹~" "언니 여기 다 보고 주면 안돼?" "야옹~" "빨리 줬음 좋겠어?" "야옹~" "그럼~ 너 이쁘게 사진 좀 찍으면 줄께" "......
따뜻한곳이 좋앙~♡ 요 녀석들이 누워있는 곳이나 앉아있는 곳은.. 그야말로 명당입니다. 겨울엔 아주 따끈따끈한 자리~ 여름엔 아주 시워어어언~한 자리~ 날이 추워져서 보일러를 빵빵하니 틀었더만.. 완전 널부러져 있다죵~ 다들.. 영하의 기온.. 체온관리 잘하셔용! ^-^
따끈따끈 폭신폭신 오전에 컴터앞에 앉아있다가.. 발을 좀 옮기는데.. 뭔가 턱~ 찬것같아서 봤더니.. 모모 얼굴;;; ㅜ_ㅜ;;; 정말.. 고의성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발을 세게 움직이지 않아서.. 이 녀석도 자다가 약간의 충격만 가해졌는지.. 별 반응도 없더군요 "미안~" 이란말에 "응양~" 이라 답해줍니다 모모는 발 드리대는걸 별루 좋아하질 않지요 까탈스런 고양이.. 그런데도 발로 배를 쿡쿡 찔러도... 꾹~ 살 짝 밟아도... 가만히.. 있는것이.. 만사가 귀찮은가 봅니다 =_=; 털이 제법 자랐습니다. 코끝을 쓰다듬어줬더니.. 발라당 누워버리는.. 이럴땐 마냥 이쁩니다. ^^ 따끈따끈한 전기히터를 사랑하는 고양이들.. 울 마군은 아직 덜 추운가.. 침대위에서 코골며 잡니다~ 아직까진 저기히터가 덜 그리운가보네요..
언제나 내 곁에;; 저를 사랑하는걸까요 ㅡ.ㅡ; (그건 나만의 착각~ -_-) 후...?) 바닥에 코 박을라 ㅡㅡ;; 계속 제 옆에서 "아웅~ 아웅~" 하면서 울길래 몇번 쓰다듬어줬습니다. 그래도 연신..;;; = _ = (나도 네 말을 좀 알아들었음 좋긋다!) 그러더니.. 책상위로 올라옵니다 흠... 책상위가 아무래도 유리라.. 차가 울 것 같아서 천을 깔아줬더니.. 냉큼 올라와 앉아서 졸고 있네요 예전 CRT모니터 일때는.. 항상 모니터 위에 올라갔는데.. 이젠.. 그러지 못하니.. 왠지 자리를 없애버린 듯 한 기분까지 드네요 아무래도.. 책상위 저 천은.. 한동안 그대로 둬야겠습니다 ^^; 헙; 모모야.. 얼굴이 못나보여~ -_-;;;; (역시.. 삼식이는.. 참 잘찍힙니다! 아하하하핫;;;)
추워요 추워~ * 어제 제사 다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길.. 눈이 1시간만에 와버려서 길을 얼려버렸습니다. 양군님하고 천천히 집에 갔었죠 (안전운전!) (감속운행!) 그리고.. 그이후 눈은 더 많이 오진 않은듯 하더라고요 하지만.. 길이 얼어서.. =_= 빙판길~ 이 되버렸죠 서울은 오늘 체감온다가.. 영하 20도가 넘었다죠 후.. 전주는 뭐.. 그래도 남쪽이라고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춥기는 매 한가지였답니다 ㅠㅠ 아침에 청소한차례하고 냐옹씨들 상황점검하면 꼭 이렇게 침대이불속에 들어가있죠 "난 네가 누군지 알고있다!!" 모모씨!! 양군님이 털을 홀라당 밀어버려서.. 밤에 잘때도 발아래 이불속으로 들어온답니다 이쯤하면 나올법도 한데.. 이불을 들추고 사진을 찍어도 절대 안나오는 저 꿋꿋함;; ... 반면 털 안 밀은 마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