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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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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아~ 이젠 나와야지?! 꼼꼼~ 나올준비 됐느뇨~!? 아직.. 안됐느뇨~?! 사실.. 나도 아직 잘 모르겠어 꼼꼼아~ ;ㅁ; 공에다가 천 덮어놓은게 아닙니다~ 이 안에 꼼꼼이 있습니다. 움직이나요?~ 맞습니다.. 엄청 움직여댑니다. 마지막달 되면.. 태동도 작아진다는데... 글쎄요... 39주인 지금도.. 뱃속에서 꼬물딱 꼬물딱~ 잘 놉니다 짠! 요즘 양군님이 바쁘신 관계로 사진찍을 시간이 없다죵~ 꼼꼼이 나오기전에 사진찍어놔야 한다며.. 혼자라도 막 찍으라고 하십니다 ㅋㅋㅋㅋ (부끄라!!!!) 하지만! 그래도 찍습니다 ( --);; ㅋㅋㅋㅋㅋ 조금 달라진건... 막달되면서.. 누워있고 싶은 날이 많아지고~ 누워도.. 심즈자세라 하여.. 옆으로 다리에 쿠션끼워놓고 눕는게.. 정말정말 편합니다~ 막달되서 운동 많이 하라는데... ..
셀카질.. 셀카를 찍으면 .. 참 낯간지러 울 때가 많다. '내가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 하지만.. 간혹 이런 내 모습이 담긴 옛 사진들을 보면.. 이렇게 셀카속에서.. 난 이랬었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 . . 참 낯간지럽러운 셀카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길 수 있다면.. 남기고 싶다. 내가 아니면.. 또 언제 나의 이런 모습을 남길 것인가....
출사를 다녀야 할텐데 말이죠.. Canon EOS Kiss Digital X 2009-01-06 EFS 18-55mm ISO - 400 출사를 좀 다니고 싶은데 말이죠.. 훔.. 바쁠것도 없으면서 .. 요즘은 도통 사진을 안찍고 다니네요.. 후웅.. =_=;;; 우리.. 사진좀 찍으러 다니자구요~ 함께하고파~ /-ㅁ-)/ ... (요건.. 앞머리 자르기 3주전쯤 셀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