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
계속되는 비... 비가.. 계속 해서 내립니다. 다행히.. 우리네들이야 휴가를 잘 보내고 와서 다행이다 싶지만.. 참.. 심난 하긴 하더군요.. 휴가 다녀온 월요일 이후부터.. 오늘까지..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합니다. 이 .. "오다. 그치다" 의 비는... 하늘에서 구멍이라도 뚫린듯이 퍼붓다가 그치다가.. 입니다 다행히 제가 사는곳은 침수피해는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한차례 크게 비가 옵니다.. 그 빗소리가 사나워서 그런가.. 고양이들 두마리가 저만 쫓아다닙니다. 해가 쨍쨍한 하늘을 보고 싶네요.. 여기저기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던데.. 화창한.. 하늘이 보고싶습니다..
비오는 점심은 .. 역시 수제비! 사실.. 혼자 이렇게 해먹으면.. 점심이 좀.. 서운할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나" 를 위해 만든다~ 라고 생각하고 먹네요~ ^^; 하하 점심때까지 비가 약하게 계속 내리더라고요~ 창문 열어 놓으면 바람이 시원해서 좋긴한데.. 문제는 비까지 들어와서.. ㅡㅡ;; 결국 수건을 창 틀 주변에 다 깔았다죠~ 도저히 창문 닫고 있기란... 후.. 그 답답함;;!!!! ㅠ_ㅠ 그렇게 비와 바람과 함께한 점심 수제비였습니다. 지금은 비가 그쳤네요 하늘을 보니.. 구름의 이동도~ 파란하늘도 살짝~ 구름층 너머로 보이고 ~~ 창틀주변 수건을 걷는 순간... 설마...... 또 비가 올까요? -_-);;; (아직은 수건을 그대로 둬야겠습니다 -_-;;...)
무지개 컴터를 안켰다가.. 켰더니... 포스팅도 이제야 하네요 ^^; 주말에..비가 한차례 내린다.. 싶었는데.. 일요일 해가 질 무렵 무지개가 떴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무지개인지... 사진으로 이것밖에 표현하지 못해서 아쉬웠죠.. 색색이 보이는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너무 고운 무지개빛깔에.. 기분이 오묘~ 했습니다.
닭 양념구이 짠!!!! 오늘의 쉐프는 "양군" 입니다! ^-^ 양군님께서.. "내가 닭바베큐 해줄까?" 하시더라고요 "응~" 했더니.. 놀러가면 먹을수있는 양군님의 요리가 나왔다죠~ 하핫 놀러가면 그릴에 닭을 양념하여 숯불에 구워주십니다. 뭐.. 집에서 숯불에 굽기란 어려우니.. 팬에 한번 구워주고, 오븐에 굽고, 다시 돌판에 올려주신!!!! 아잉~ * 너무 맛나잖아~ ;ㅁ;... 양군님 준비하시는동안.. 비도 오고 하니, 김치전 얘길 하셔서.. 전 옆에서 김치전을 쪼만한 후라이팬에 5장 가량 부쳤습니다. 비오는 날.. 요녀석 빠지면 섭섭하죠; 양념이 골고루 배어있어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숯불에 구우면...닭꼬치맛이 나는데.. 집에서 구워도 그러한 맛이!! +_ +.. 돌판의 위력이랄까요;; 너무 먹어서.......
시원한 늦봄의 비! 비가 한차례 그치고 창문을 열었더니 강한 바람이 들어옵니다 침대에서 자던 마군.. 화들짝 놀라서 깨버렸네요 반면, 책상에서 자는 모모는.. 관심없습니다~ 마우스판에 귀가 나와서.. 누르고 싶은 충동이!!!;;;; 눌러봤습니다~ *(-- )* 흣.. 그래도 안움직이네요 -_-;; 꽤나 귀찮은가봅니다~ 비도 좀 그치고 하여 옥상에 올라갔는데 하늘은 컴컴~ 한것이.. 오전부터 비가 그치고 오기를 반복했는데.. 왠지 또다시 비가 한차례 쏟아부을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기차안.. 혼자.. 타고 가는 기차. 전주 -> 영등포 화요일..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곳곳에 커플들이 보입니다 혼자가는터라.. 옆자리에 누가 앉으려나.. 했는데 아무도;;;; 뭐.. 편히 갔었죠. 옆자리가 비어있긴 처음이었던 것 같은... 오래된 기차 곳곳에 오래된 세월만큼의 향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캔커피 하나로.. 묵은 향을 가셔봅니다 하루종일 비가 많이왔던.. 8월 11일입니다
비오는 날 옆집 고양이 고양이들은 참 다양하죠 사람들의 모습이 다양한것만큼.. 냐옹씨들도 그러하답니다 마군은 쓰다듬는곤 좋아하지만 안고있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반면에 모모는 잘안기고 쓰다듬는거 모두 좋아합니다. 마군은 목욕할때 가만히 있고 오히려 샤워기 물이 자신에 몸에 잘 뿌려지게끔 머리를 바짝 들어주면서 등을 쭈악 펴줍니다 하지만 모모는 싫다고 하악거리거나 그러진 않지만.. 뭔말이 많은지.. 목욕하는 내내.. 야옹거리지요 창가엔 날이 좋거나 볕이 좋거나 시원한바람이 살랑하니 불어줄때.. 창틀에 앉아있거나 창가주변에 늘어지게 누워있습니다 하지만 비가오거나 날이 흐리거나 할때는 잘 안갑니다 비가올땐.. 오히려 창문 근처엔 얼씬도 안합니다 가끔.. 멀찌감치 서서 내다보긴 하지만... 그래도 그러기만할뿐 다가가서 창틀에 물이라도 고..
비오는날 저녁식단 저녁식단 : 밥, 맑은미역국, 오징어볶음, 나박김치, 진미채무침, 콩나물무침, 오징어젖갈, 김치전, 배추김치 비도오고..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 부침개를 먹는다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하겠지만.. 울 엄마는.. 부천 내능 전주.. ㅠ_ㅠ)-" 어흑.. 어무이~ 우야겠노.. 그냥 부쳐먹어야지~ 비오는날 빠질수없는 김치부침개가 저녁식사상에 올랐다. 사실.. 요녀석 올리기 전에 오빠 안먹는다면 안할라켔는데 양군님께 "할까?" 란말에.. "해주면 먹지~" 라 하여.. 해버린;; 하지만.. 딱 한장만 부쳤다. 이 이상 먹음 아무래도 밥을 못먹을테니;; 왠지 칼칼함이 어울릴 것 같은 비오는 저녁 오징어볶음에 조랭이떡 당면을 넣어 볶아줬습니다. 야채와 오징어를 고추기름(맵게할라꼬 여기 볶았지요)에 볶다가 양념을 넣고 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