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오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날 옆집 고양이 고양이들은 참 다양하죠 사람들의 모습이 다양한것만큼.. 냐옹씨들도 그러하답니다 마군은 쓰다듬는곤 좋아하지만 안고있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반면에 모모는 잘안기고 쓰다듬는거 모두 좋아합니다. 마군은 목욕할때 가만히 있고 오히려 샤워기 물이 자신에 몸에 잘 뿌려지게끔 머리를 바짝 들어주면서 등을 쭈악 펴줍니다 하지만 모모는 싫다고 하악거리거나 그러진 않지만.. 뭔말이 많은지.. 목욕하는 내내.. 야옹거리지요 창가엔 날이 좋거나 볕이 좋거나 시원한바람이 살랑하니 불어줄때.. 창틀에 앉아있거나 창가주변에 늘어지게 누워있습니다 하지만 비가오거나 날이 흐리거나 할때는 잘 안갑니다 비가올땐.. 오히려 창문 근처엔 얼씬도 안합니다 가끔.. 멀찌감치 서서 내다보긴 하지만... 그래도 그러기만할뿐 다가가서 창틀에 물이라도 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