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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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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들다..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라고 하긴 뭐하고 아무튼 그쯤에 있는 검지손가락 그러니깐.. 주먹쥐면 뼈나오는 곳.. 그곳의 검지손가락 .... 아무튼.. 그곳에 멍이 들었다. 시퍼렇고 빨갛게 들어버린멍... 제대로 멍이 든것이다. 내가 이렇게 멍이 안들었으면 아마 우리세모는 즉사했을지 모른다 즉사나.. 아니면 반 바보가 됐을지도.. 우리 아가고양이.. 착하고 순한...? 아무튼.. 이젠 전혀 아가스럽지않은 고양이.. 이젠 다 커버린 고양이다. 일욜에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하려고 다 끄집어 냈다. 지금 화장실 아래 받침대가 하나 놓여있는데 그게 나무로 만들어 진것이다. 요녀석을 세워둔다고 세웠는데 제대로 잘못 세워졌던것인지.. 세모가 앉아있는곳.. 머리쪽으로 떨어지려는게 아닌가.. 어찌나 아찔한지.. 손으로..
향수는 미니어처가 최고다 -_-; 미니어처로 구입한다. 대략.. 30ml 이상으로 구입하면.. 그냥.. 장식용이 되거나 아님 분실;;;된다 아니 도대체 왜 분실되는것인지.. 내 향수가 그리 좋은가.. 난 향수를 많이 쓰진 않았다. 쁘아종, 카보틴, 루파겐조, 휴고딥레드,달리썸므,구찌엔비,엘리자베스아덴 그리고.. 에스쁘아.. ㅡ.ㅡ 나열해보니 많네 하지만.. 쁘아종은 너무 향이 내 취향이 아니라.. 너무 여성향이 강해서 20살때 혜선양 주고.. 카보틴도 몇번 쓰다가.. 그냥 혜선양 주고 .. 루파겐조는 반이상을 썼는데 어느순간 분실... 달리썸므.. 흠.. 이녀석도 행방이 묘연하다.. 어머니가 쓰셨던것 같기도 하고... 욘석은 성인식때 선물받은것.. 휴고딥레드... 정말 이 향수사고 내가 땅을 쳤다.. -_- 미쳤지 루파겐조를 좋아했던 나..
사진은 감각이다. 정말 사진은 찍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진을 어떻게 살리느냐도 중요한것같다 사진을 잘찍으면 잘찍은만큼 그 사진을 설정해서 살리는것도 포인트 아.. 감각.. 정말.. 봉.. 오라버니가 부럽습니다.. 저 감각.. ㅠ_ㅠ 우리 고양이를 저집에 데리고 가면.. 저집냥이들처럼 뽀대나게 되려나... 허허.. =_= 방인테리어부터 바꾸고 싶다. 방바꾼다고.. 그런데.. 그 감각이 나아질까;; ㅠ_ㅠ
여성알몸 광고, 참으로 유치합니다! 여성알몸 광고, 참으로 유치합니다! 조간신문 두개면 전면광고 ‘건물임대’에 여성 몸 팔아 매일 아침 두개의 신문을 펼쳐 놓고 아들 녀석과 대화하는 시간은 부자간 대화의 장이면서 나름대로 생각한 우리 가족의 미디어 교육 스타일이기도 하다. 신문에 나와 있는 한자와 속담 그리고 사진을 설명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늘 늦게 귀가하는 아빠로서는 아들과 대화하는 유일한 통로이다. 그러나 오늘 아침은 너무나 황당한 아빠가 되고 말았다. 신문을 펼치던 중에 아들 녀석이 “아빠, 무슨 돼지 떼들이 몰려가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순간, 멈칫하다가 그 신문을 쏘옥 빼어버렸다. 그리고 그만 신문보기를 멈추고 재활용통에 넣어 버렸다. 그것은 두 개의 지면을 장식한 전면광고 사진이었다. 영락없이 흰 돼지들이 ..
우유에 관한 바톤. Azis 악동 님께서 바톤 주셨습니다. 01. 당신의 닉네임을 말해주세요!! 백작마녀, 정냥, 정마담? -_-); 02. 당신은 우유를 좋아하나요? 그냥..그럭저럭 03. 당신은 하얀우유? 바나나우유?딸기혹은 쵸코나 커피 하얀우유 04. 그 우유가 왜 좋은지?? 별맛안나서 05.당신이 싫어하는 건 무슨우유? 초코우유 06.그 우유가 싫은 이유는?? 초코라서..-.-;; 07. 당신은 젖소[???]를 좋아하시나요? 네!!! (얼룩소 >_
생크림 과일케익 퇴근길에 오랜만에 케익을 사들고 집에왔다 아버지 생신이 원래는 25일인데 아버지가 다음주에 집에 못오신다 하셨다 그래서 오늘 생일을 하는것.. 케익을 사들고 오면서.. "참.. 오랜만이네.." 라는 생각.. 가끔 누군가가 케익먹습니다. 케익사가지고 집에가네요.. 라는 말을 들으면 "이햐.. 혼자서 케익드시게요?" 라고 잘 물어봤다 - 난 정말 혼자선 아무것도 못먹는 여자란말인가 (-_-)- 아무튼.. 신기했다 그러면 항상 " 네" 라는 대답... ㅋㅋㅋㅋㅋ... 언젠간 나도 케익을 사먹을겁니다! 라고 말은 했었는데.. 그 언젠간이 제법 빨리왔다. 지난해 아버지 어머니 나 오빠.. 그 누구의 생일에도 케익을 자른날이 없었다. 하나같이 생일때 한말이 "절대 케익은 사지마 " 였기 떄문에.. 왜냐하면 항상 썩..
이제 포장마차를 보고 머뭇거리지를 않는다 이제 포장마차를 보고 머뭇거리지를 않는다 "아~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날씨가 많이 풀리긴해지만 그래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은.. 저녁의 유혹이 아니라 할수가 없다. 정말 유혹스런 저 포장마차~ 아무튼.. 퇴근길 항상 홀로갔었는데.. 같은방향으로 퇴근하는 이들이 있어 팔짱끼고 가는 기분이란 특히나 이들이 낯선이들이 아닌 이전부터 알고.. 그래서 그런가 그래서 너무나 편안한 느낌이다. 오뎅도 먹고 튀김도 먹으며 회사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고.. ㅋㅋㅋㅋㅋ.. 학교동아리 할때는 맨날 그러저러한 동아리 얘기였는데 말이야.. 참.. 사회생활이 무섭긴 무섭다 아무튼.. 토요일.. 역시 토요일 밤엔 거리에 사람이 많다~ 언니랑 은정이는 왕의남자를 보러 영화관에 갔다. 내능.. 아브지 오셔가꼬~ 케익사들고 가는..
투브라더스.. 2006년 1월 20일에 개봉하는 영화.. 저녁때 그냥 가만히 컴터에 앉아서.. 지난번 받아둔 영화 투브라더스를 켜봤다. "호랑이" 가 나온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어떤 내용일까.. 전혀 내용을 알지 못했기에 그냥 어린 호랑이들 이야기일까.. 하는 그런 호기심이었는데 첫 장면부터 정글의 큰 호랑이 두마리가 서로 "러브러브" 하려는 모습이 나타났다. 호랑이를 어릴때부터 좋아하고 그래서 그러나.. 꿈에도 호랑이가 자주나타났던터라.. 그들의 몸짓하나도 너무나 멋지고 그 어떤영화보다 더 쉽게 난 빠져들었다. 컴퓨터로 보다보니 우리 고양이들 캣타워에 앉아 다 같이 보고있는데... 역시.. 나만 좋았나. 나만 집중해서봤다 -_-); 아무튼.. 어제저녁때 본..이프온리보다.. 투브라더스를 보고 더 많이 울었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