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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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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물약
노란거북이.. 너무 이뻐서... 거북이를 키우고싶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없었는데.... 너무 이쁜 거북이.. 그런데 네퓨씨가 말하길... 아픈거북이라 한다... 진짜루...
완존공포스런 승강기.. -.- 팀장님이 토욜오후 일하는데 너무 기운빠지고 힘들다고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인원수파악하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1층편의점으로 내려갔다. 아이스크림을 사고.. 이제 신나라~ 하며 가고있는데.. 엘리베이터가 문이 스윽~ 닫기는것이다. 어차피 왼쪽게 닫히면 오른쪽 승강기를 타면 되니깐.. 기다리려고 위층버튼을 눌렀는데.. 그 문닫히던 왼쪽 승강기 문이 열리는게 아닌가! "오? 사람이 없네" 사람이 내려왔었는데 그냥 문이 닫혔던 것인갑다. 그래서 이제 승강기에 올라타서 7층버튼을 누르고 문을 닫았는데.. 아니 이녀석이 갈생각을 안하는것이다. "흠.. 왜이러지?" 하고 뒤를 돌아보는데 갑자기 문이 징~ 하고 열리는게 아닌가.. '사람이 타려나..' 하고 보는데.. 사람은 안타고.. 다시 문을 닫고 기..
전철.. 그 추운선로.. 지하철파업.. 아주그냥.. 시민이 봉이지.. -_- 그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말이 오가게된다. 어제는 야근하고 퇴근해서.. 부평에서 전철기다린게 한 30분만에 탄것같은데 집에 도착하니 11시였다. 정말.. 춥고...누군가가 날 좀 데리러 왔음 하는 생각이 굴뚝같은..어제.. 양군님은 전화도 안받고... ㅜ0 ㅜ 엉엉엉 오늘? 만만치않았다. 일찍퇴근하니 그야말로 더 적놜하게 나에게 몸으로 사람들이 밀어붙여줬다 아침에 출근할땐 그나마 좀 나았는데.. 저녁때 가만히 전철오기를 얼마나 다렸던가... 뒤로는 사람들이 계속 줄을서서.. 기다리고 40분만에 탄지하철... 정말이지.. 쭉쭉쭉 밀어버리는게 아닌가.. 부평에서 타서 부개, 송내, 중동,부천,소사.. 정말 주구장창 밀어대는게 아닌가.. ㅜ 0ㅜ 엉엉엉..
ㅋㅋㅋ..관리 -_- 저렇게 하려면 얼마나 수억이 깨지는데.. 내가 요즘해주는거라곤.. 토너로 정리하고 수분크림바르고 자는게 끝인디.. ㅜ_ㅜ 흑.. 나도 고양이 밥 줄이고 저래볼까.. =_=; 순서가 안맞는것도 있네그려..-.-a"
마오병의 정채 겨울애..라는 통이 있다. 다즐링홍차.. 크큭. .알루미늄통.. 그 통에다가 결명자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셨었는데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보온병을 가지고 올까했다. 그런데 과장님이 보온병을 들고 다니시는것이 아닌가. 팀장님이 과장님을 보고.. "이햐~ 이제 그냥 아주 알아서 몸을 챙기는구만!" "그럼요~ 제몸은 제가 챙겨야지요~" 아무튼 이러한 대화.. 내 결명자씨를 보시고는 노리시는게 아닌가!!! -ㅇ- 오노~ "저도 낼부터 보온병 가지고 올꺼에요 . 요 통이 이제 명을 다하는것 같아요`" "그래그럼.. 나도 마오병을 가지고 올까?" "마오병..이 뭐에요? 보온병을 마오병이라해요?" "옹.. 난 이제까지 마오병이라 했는데?" 아니.. 팀장님이 마오병이라 하는말에 과장님과 나는 신기하다는듯 쳐다보..
10분맨 10분맨 10분맨. 그를 만난 건 어느 따뜻한 봄날 토요일 오후였다. 약속시간에 많이 늦는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봄 햇살 마사지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근처 계단에 앉았다. 북적대는 사람들 구경을 잠깐 하고 있는데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찾는 듯한 한 남자가 시야에 들어왔다. 누군가와 약속을 한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한 10분이 지났을까... 어디론가 사라졌던 그 남자가 다시 나타나서는 여전히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잠깐 딴 곳을 보다가 다시 보면 또 와 있고, 또 살피고 있고... 대략 10분 간격으로 '사라졌다 나타났다' 를 반복하고 있었다. '10분맨이네.'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한 1시간 쯤 지났을까? 다시 그 '10분맨'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그토록 찾던 사..
정말 순간적으로 웃어버렸다. 이 사진 전에도 본건데.. 아.. 왜이렇게나 웃긴지.. 은정이 마법에 걸려서 때굴때굴 구를것같다면서도 내가 보여준 사진보고.. 주저앉아버렸다.. "어...어..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제발.. ㅋㅋㅋㅋㅋ.. 살려줘.. ㅜ0ㅜ" 아니 지가본걸 왜 나한테 살려달라해;; =_=;;;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