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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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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회사 7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이란.. 정말 아찔하다.. 사실 아찔할까봐 그런건지... 복도에 투명한 뭐라해야하나.. 아무튼 투명한 아크릴판때기 같은게 내 눈앞에까지 있다.. 겨우겨우찍은사진 =ㅇ= 웅웅.. 키가 좀 컸다면 쉽게 찍었겠지? ㅋㅋㅋㅋ..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여길 볼때면.. 왠지 다른 세상으로 갈것같은.. 위의 지붕이 투명이라.. 하늘이 보인다.. 그대로 뚫려서 나가버릴것같은.. ㅎㅎ.. _-_ ... 하.. 오늘하루는갔지만 아직도 내일이라는 하루가.. 일주일의 끝을 안알려주고있네.. 내일도 지나면.. 여긴 아주 조용하겠지.. 지금도 조용한데 말이야..
밤이되니 더 추워진다 낮엔몰랐는데.. 참 추운 저녁...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많은사람들이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다. 그 중에 몇몇 사람들은 누군가가 데리러 왔는지.. 승용차가 세워지면 달려가는 이들도 보였다. 마티즈 한대가 서서봤더니 그쪽으로는 한 남자가 뛰어간다 운전석엔 여자분이..ㅋㅋ.. 부분가? 싼타페 한대가 오려고 해서봤더니 임신한 여자분이 천천히 몸을 움직인다.. 역시.. 그차에 올라타는.. 운적석은.. 신랑인것같고... 또 왠 승합차 한대가 섰다.. 내 옆에 여잔지 남잔지 모를 한사람이 파카 모자를 둘러쓰고있었는데.. 여자일겨.. 아무튼 그사람이 그 차 뒷자석에 앉는다. 나같은 사람인갑네.. 가끔 아버지 어머니가 마중나왔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하... 내 차는 언제올란지~ ㅋㅋㅋㅋ 한..
언제나 모모처럼 언제나 모모처럼.. 난.. 정말 참 못된 아이다. 어떤이가 "내가 하는 사랑이 부럽다" 라고 말한다. 나는 또 어떤이들을 보면서 "그들이 하는 사랑이 부럽다" 라고 말한다 욕심이 많은거겠지 내 욕심이 많기때문에 그 안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부럽고 부러운 모습만을 따라가려 하는거겠지.. 또 그들도 어쩌면 그들이 가진것에 아직 익숙해지지못해서 다른이의 모습을 부러워 하는것이겠지...내가 그런것처럼.. 왠지 미안하고 미안한 생각이 든다. 내사랑이 부족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사랑에 미안하고 내가 하는 사랑을 부러워 하는 이에게 미안한 마음.. 모모를 한참 쓰다듬었다. 모모는 내가 손을 쓰다듬고 가만히 쳐다보면 쳐다보는데로 시선을 같이 옮겨준다. 꼭 지가무슨 내 애인처럼말이지.. 만약 모모가 숫고양이었..
케익... 저 사진이 밤새 나를 괴롭혔다 ㅠ_ㅠ 흑.. 먹고픈..케익.. "정녀석" 님이 케익먹는다고....... 어디 케익뿐이겠는가......31아스쿠림에 자갈치도 있다하고 또 훈제소세지도 있다 했던가.. ㅠ_ㅠ 엉엉엉.. 결국.. 신년에 배를 부여잡고 잠들었던 정냥.. 아침에 케익이 생각났다.. 케익.. 케익.. ㅠ_ㅠ 흑..케익..
커피에 취하다.... 추운날씨... 커피가 날 취하게 한다. 저녁밤거리 길을 거닐면서 보게되는 음식점들.. 고깃집..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인생을 논하듯 열심히 서로간 대화하는 모습들이 종종눈에 띄였다. 덩킨도넛에 들어가는순간 풍기는 커피향과 도넛.... 그곳에도 많은사람들이 앉아있다. 커피한잔을 들고 차디찬 바람을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는데.. 옆에 있던 담배피던 아저씨.. 한동안 연기를 품어주시더니.. 더이상 담배를 입에 물지만은 않으신다. 버스를타고.. 자리에 앉아 마시는 커피한잔..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 순간.. 귓가에 들리는 Sam salter 의 after 12, before 6..... 음악과 커피향이 날 취하게 하는것 같았다. 이대로.. 그냥.. 계단에 앉아서 쉬어도 좋을텐데말이지... ..
나도 찍어봤다 달 -_- 이전부터 스승님이 달사진을 찍어보라 했다 -_- 오늘 뭔가 옆에서 날 밝혀주길래 봤더니 달... 오~ 그 빛에 놀라~ 오~ 아무튼 찍었는데.. 찍었는데..말이지..흠...흠.. 그냥 그냥 찍히더군.. -_- 이게 뭐여~ 이게~ 역시.. 렌즈의 차이.. ㅠ_ㅠ
그들이 나에게 "지르라" 한다 -_- 일요일... 하루종일~~~~~~~ 밖에 나가있었다 구체관절인형모임.. 그들만의 세계에 이방인인 내가 끼어든것이다. -.-) 워.. 그들이 나에게 한말은.. "지르세요~" "흠찟;;;;;" 카리스마 100% 의 요한;; ㅡㅡ;; 어느순간 이름을 외워버렸다;; ㅜ0 ㅜ 새침한 아가씨.. 진짜.. 매력적이야.. 너무나 귀여운...ㅋㅋㅋ 머리스타일은 만지는데로 만들어진다. 사랑스러운 SD.. 그리고 저 큰사내는.. 고흔? 분명 그렇게 들었는데.. 초등학교 동창닮았다. 아주컸었지.. 60센치라고 했던가.. 그런데 왠지 그 이상일것같았어. 너무나도 이쁜 "여름공주" ㅎㅎㅎㅎ 아.. 우리 집 한여름이가 생각나 -ㅁ- 여름인 다 이쁜가봐~ 저번에 나랑같이 찍은애랑 똑같은애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라 한다. ㅡ.ㅡ;; 눈이..
일요일이라니까!! ㅠ_ㅠ 엉엉엉.. 어제 나갈 준비 다 하고.. 나갔다. 조금 늦을것 같아서 문자를 보냈다. 토욜날 인형모임인줄 알았는데.. 일욜이라한다. 집에와서 화장한게 너무 억울해서 안하고있다가 나가려고 하니 머리아파서 결국 저녁때도 못나가고 집에서 영화나 보자.. 하고 영화보고 화장지운시간 11시가넘어서..지웠따 ㅠ_ㅠ 엉엉.. 왜..난 일주일동안 일요일이 아닌 토욜로 생각을 했단 말인가 ㅜ 0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