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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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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밤 11시 50분경.. 마군을 볼때마다.. 좀 편안하게 잤음.. 하는 생각이.. (=_=);; 언제나 그렇듯.. 바닥에 코를 박을 것 같은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위태위태한 졸음을 보입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잠들긴 하지만요~ ㅡ.ㅡ;; 졸고있는게 너무 불쌍 ;;; 반면;; 모모는 쇼파옆 제가 짱박혀서 책보는 자리에서.. 저렇게 편안히~~~ 수면을;;;... ㅎ ㅏ..... 마초마군.. 오늘은 왠지~~ 마초같아 보이기보단.. "짠~" 하니 안쓰랍구나! T ^T)...흡 어서 자야~ 이녀석들도 자리를 잡겠죠? ㅡ.ㅡ;; 하하.. 모두.. 방으로 고고싱~ -ㅁ-)~"
햇살아래~ 몸을 헐벗겨놨더니... 따뜼한곳만 찾아다니는.. 녀석들입니다 이날은.. 왠일인지 둘이 나란히 창틀에;;; ( --);; 뭔일이냐.. 둘이 친한척 그러고도 있고~~;; 오늘은 좀 구름이 끼긴했지만.. 그래도 햇볕이 들어서인가.. 오늘도 역시 베란다로 나가서 햇빛쬐고 있네요~ ㅋㅋㅋ
따끈따끈 폭신폭신 오전에 컴터앞에 앉아있다가.. 발을 좀 옮기는데.. 뭔가 턱~ 찬것같아서 봤더니.. 모모 얼굴;;; ㅜ_ㅜ;;; 정말.. 고의성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발을 세게 움직이지 않아서.. 이 녀석도 자다가 약간의 충격만 가해졌는지.. 별 반응도 없더군요 "미안~" 이란말에 "응양~" 이라 답해줍니다 모모는 발 드리대는걸 별루 좋아하질 않지요 까탈스런 고양이.. 그런데도 발로 배를 쿡쿡 찔러도... 꾹~ 살 짝 밟아도... 가만히.. 있는것이.. 만사가 귀찮은가 봅니다 =_=; 털이 제법 자랐습니다. 코끝을 쓰다듬어줬더니.. 발라당 누워버리는.. 이럴땐 마냥 이쁩니다. ^^ 따끈따끈한 전기히터를 사랑하는 고양이들.. 울 마군은 아직 덜 추운가.. 침대위에서 코골며 잡니다~ 아직까진 저기히터가 덜 그리운가보네요..
무더운 하루 잘 자고 있는 녀석들.. 비치타올을 가져가니.. 깨버리네요 -_-;; 고양이들의..설잠이란~~ 그래도.. 누워있을뿐.. 꿈쩍을 안합니다. 꼼짝 안하긴.. 마군도 마찮가지; ㅎㅎ 드디어~ 모모 아즘마가 이불 위에서 내려왔습니다 ㅡ.ㅡ;; 그런데 그 위에 마군이 올라가 있네요 (이제껏 모모때문에 안 올라간 것 같진 않은데...) 다른 곳 보단.. 이방이 시원할까요?;;; 아무튼, 날이 무더워서 그런지.. 쭉~ 뻗어있는게.. 후.. 공감이 되네요~ = _ =);; 냐옹씨들.. 저것도 오전한때~ 정오가 지나니.. 둘 다 내려와서 방 바닥에 뒹굴었다죠~ 덥네요.. 후.. 바닥도 뜨끈뜨끈한 .... 샤워해도 금방 더워지는!!! 정말 뜨거운 여름이로군요! =ㅁ= 후아..
시원한 잠자리 이불 위에서 자는 모모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변태거나, 정말 저 자리가 시원하거나..." -_-;; 날이 이젠 30도는 기본인 날씨입니다. 그래도 오늘 숨이 턱턱막히고 바람한점없는.. 그런날은 아니지만 그래도 덥긴 더운.. 여름입니다. 다행히 좀 후덥지근한건 덜해서.. 그래도 참을만합니다. 그런데 ... 고양이들 위치확인을 할때면.. 마군은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거나.. 시원한 자리를 찾아서 제대로 누워있는 느낌인데.. 모모는.. 꼭 저렇게 침대위 이불 개어놓은 자리에 있습니다. 가끔 베란다 햇살 들어오는곳에 앉아있기도 합니다. (변태야!! -_-!!) 아무튼.. 침대위 저자리가.."시원한가?" 라는 의심이 들더군요 고양이들은.. 자신들의 체온에 맞는 곳에 꼭 자리를 잡잖아요 너무 차가운 것도, 너무 뜨..
TV보기 어쩔땐.. 우리보다 더 열심히 TV를 보는 마군.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여자 피겨스케이팅" 입니다. 월드컵 기간엔.... 날아오는 공을 받을 기세로 보기도 하더군요 (-_-);; 공이 훅~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사라지기라도 하면.. 그 옆 쪽을 물끄러미... 그리고.. 계속 그 옆만 보죠.... 군아~ 공 없다.. ㅡ.ㅡ;;
더위가 뭥미? 내능..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고 .. _-_ 바닥에 굴러보고 하는데.. 이 녀석들은 여유가 가득합니다. 제가 사진찍을때도 몸한번을 안움직이고.. 발만 까딱~ 까딱~하는 마군 모모는.. 떡허니!!! 저렇게 이불위에서 주무시고 계셔주시는!!! -_-;; 더위가 뭥미? ...하는 그런...... "옳지않아~ " -ㅅ-
캣닢을 지키다. 일전에 포스팅 한 캣닢.. 많이 자랐죠? 이 캣닢만 있음 모모씨가 무조건 뜯어 드셔버리는 -_-; 순식간에 사라지고.. 또 달라고 그 큰눈으로 절 바라보면.. 참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이전에 보여드렸던 캣닢 싹들은.. 진작에 사라졌습니다. 저정도 자랐을때.. 모모씨가 훅~ 뜯어먹어서..화분에.. 흔적도없이 사라졌더군요 Orz... 어뜨케 키운건데!!!! 더 크면 먹어도 좋잖아!!! 후.. -_-;; 저 싹도.. 물 뿌리다가 꺽여져서 줬는데.. 어찌나 달라고 쳐다보던지.. ( -_-); 이럴땐 외면이 상책이죠~ 아무튼, 그 때 싹들은 사라졌지만.. 다시 씨를 뿌려서 양군님이 키운 녀석들입니다. 날이 따뜻하고.. 이젠 덥기까지해서.. 엄청 잘자랍니다 ^^; ㅎㅎㅎ 그리고! 양군님이.. 모모가 뜯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