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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말레나

말레나 (Malena, 2000) 
미국, 이탈리아  |  드라마  |  94 분  |  개봉 2001.03.10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  모니카 벨루치(말레나), 주세페 술파로(레나토만)  




예전에.. 말레나 관련하여 글을 올린것같은데.... 어디에다가 올렸는지 기억이 안난다 ㅡ.ㅡ;;
흠... 보고싶은 영화였다.
오늘 또다시 잠깐나갔다가 무료한채 집에 들어와 영화한편을 봤다... 아랍 "곰" ㅋㅋㅋ
아무튼.. 이번엔 곰에 말레나가 있던것..

요즘 곰 통해서 여러영화본다. 나쁜남자도 보고 .. 나쁜남자도 난 참 .. 재밌게 봤는데
역시 영화평이란건 각자의 취향이 담겨있어서.. 평만 보고는 판단하면 안되는것...
나쁜남자는 일단 뒤로 하고.. 말레나..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말레나였다.
일단.. 모니카벨루치가 나오는것만으로도 눈이 행복하다는건 그녀의 미모를 안다면..
100% 공감할수있지 않을까..

((ㅎ ㅏ.. 이눔의 이쁜여자 밝힘증이란;;))

아무튼.. 행복했다 ..






영화를 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참.. 현실에 참을 수 없는 씁쓸함이라고나 할까..
그녀에게 죄가 있다면 정말 "아름다운게 죄" 일 뿐인 영화
그녀가 소속해있는 사회가 그녀를 그토록 비참하게 만드는 현실이.. 참 어이없고 답답할뿐..
마지막엔 그녀를 그토록 비참하고 처참하게 만들었던 그곳의 사람들이 "이젠.. 우리와 같은.." 이란
공감으로 자신들만의 공감대로 한때는 밀어내고 자신들만의 공감대로 또 끌어들이는게..
답답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이곳이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쩜.. 그속에 나도 아니라곤 할 수 없을테니깐 말이다..

관점은 소년의 관점으로.. 꼭 대한민국의 "몽정기" 란 영화의 모티브가 "말레나" 였던가.. 란 생각이 들었다

재밌게 보게 되었던 영화
마지막에 '그래..그래도 잘됐네' 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런데.. 아니 왜? '란 생각에 살짝쿵 화날뻔하기도 한;; ㅋㅋㅋㅋ..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지만.. 꼭 영화속에서 그칠것같지않은 이야기들에  지금 현재의 시점을 다시 보게 됐다


재밌다.. 말레나..
역시..보고싶은만큼 잘 봤던것같아.







분명.. 한번 올린것같은데..
어디에다가 올린것이야.. ㅡㅡ;; 훔.. 찾는분께 "100원!" -ㅁ-)!"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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