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속이야기

황금빛..은행잎..




아침 출근길..
정말 우수수 떨어져있는 은행잎..
이 노란 은행잎이 어찌나 밟고 싶던지..
아침 그 바쁜 출근길에 이 사진만은 찍고 싶었다

하늘은 또 어찌나 맑은지..
정말.. 이런날 최고야..
어떤 기사를하나 봤는데..
가을의 운치를 느끼며 은행잎이 떨어진 계단을 걷고있는
두명의 여인이 있는거야..
서로 무슨 재밌는 얘기를 하는건지..

잠깐 점심시간에 나온듯한 그 사진한컷이..
오늘 점심시간 나한테도 온듯 기분좋게 보였네

그리고.. 그렇게 해는지고..

저녁때.. 또다시 버스정류장 앞 의자에 앉아서 건너편
가로수를 보는데.. 은행잎이 가로등에 비춰서.. 정말
황금빛으로 빛나는 그모습..
사진한컷 담고싶은데 버스가 오는터라 못찍고..
버스에서 내려서 ... 신호등 건너기전에 찍은 사진한컷..

가을아..
가지마..
라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저 은행잎이 너무나 이쁘더라..







가을..
참 좋아..

이제.. 곧 겨울이오겠지?

'사진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 콩나물국밥  (3) 2005.11.18
이젠 가을이 아닌 겨울  (3) 2005.11.17
졸업작품전...  (6) 2005.11.16
작품전 하기전~ 키킥..  (2) 2005.11.06
가을.. 그 깊은날..  (3) 2005.11.05
어둠.. 그 가운대 빛 속 내모습..  (2) 200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