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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겨울의 데이트를 기다려본다~

  • 인상파…당대는 외면했고 역사는 열광했다
  • 세잔·모네·마네·쿠르베·드가·르누아르·반고흐·고갱
    쇠라·뭉크·피카소·마티스·몬드리안 브라크·모딜리아니·르네 마그리트·무어…
    • 여인의 초상. 모딜리아니 작.
    • 세잔, 모네, 마네, 쿠르베, 드가, 르누아르, 반 고흐, 고갱, 쇠라, 뭉크, 피카소, 마티스, 몬드리안, 브라크, 모딜리아니, 르네 마그리트, 무어….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서양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명작 94점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조선일보사 창간 86주년 기념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여는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클리블랜드미술관 걸작전’이다. 쿠르베의 1863년작 ‘로르 보로양의 초상’부터, 조각가 헨리 무어의 1964년작 ‘세 방향의 조각2-궁수’에 이르기까지 그림과 조각 등 서양미술 100여 년 역사를 관통해 살피는 자리다. 1913년 개관한 클리블랜드미술관(미국 오하이오주)은 ‘변혁’과 ‘새로운 규범’을 기치로 내걸었던 유럽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화가들의 걸작을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봄 베이징, 지난 9월 도쿄에 이은 아시아지역 세 번째 순회전이다. 하지만 한국전은 중·일 전시에 비해 특출한 매력이 관객들을 기쁘게 할 것 같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모두 60점만 전시됐는데, 한국에서는 이 작품 외에 반 고흐의 걸작 ‘애들린 라보양의 초상’, 쿠르베의 ‘알프스의 파노라마 경치’, 피사로의 ‘에르미타주 숲의 언덕, 퐁투아즈’ 등 34점이 추가됐다.

      이번 전시는 근·현대 100년 서양미술사의 흐름 중에서도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기에 형성된 서양 미술의 움직임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장은 ‘인상주의의 시대’ ‘인상주의를 넘어서’ ‘로댕과 로소’ ‘피카소와 아방가르드’ ‘북유럽과 영국의 모더니즘’ 등 5개 전시 주제 아래 꾸며진다. 그리고 전시 작품은 유화 56점, 드로잉 25점, 조각품 13점으로 구성된다.


      ==> _ - _ 월차를 써서도 가고싶고 주말에 데이트도 여기서 해보고싶고...
           언제였나.. 서양미술전에 주말에갔다가 너무 실망해서... 정말 사람많을땐 피하고 싶은데.. ㅡㅡ;; 킁..
            올해도 흠... 주말에 가야할듯 ;ㅁ;...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