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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멍들다..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사이..라고 하긴 뭐하고
아무튼 그쯤에 있는 검지손가락 그러니깐..
주먹쥐면 뼈나오는 곳.. 그곳의 검지손가락 ....
아무튼.. 그곳에 멍이 들었다.

시퍼렇고 빨갛게 들어버린멍... 제대로 멍이 든것이다.

내가 이렇게 멍이 안들었으면 아마 우리세모는 즉사했을지 모른다
즉사나.. 아니면 반 바보가 됐을지도..

우리 아가고양이.. 착하고 순한...? 아무튼.. 이젠 전혀 아가스럽지않은 고양이..
이젠 다 커버린 고양이다.

일욜에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하려고 다 끄집어 냈다.
지금 화장실 아래 받침대가 하나 놓여있는데 그게 나무로 만들어 진것이다.
요녀석을 세워둔다고 세웠는데 제대로 잘못 세워졌던것인지..
세모가 앉아있는곳.. 머리쪽으로 떨어지려는게 아닌가..
어찌나 아찔한지.. 손으로 잡는다는것을 잘못해서
제대로 부딪쳐버렸다.
그래서 망가진 손...

그래서 세모가 안다쳐서 다행이야..
손의 멍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나아질테니..

그런데.. 정말 많이 아프다..
오늘 손씻는데 더 도드라진 멍..
온 몸을 야구방망이로 맞은 느낌

지금 내 상태는 손가락뿐아니라 온 몸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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