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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여름휴가

[여름휴가]무주 네버랜드



2016. 휴가 무주!!!!

두번째는 캠핑이다!

왠만해선 여름에 캠핑은 안하는데....
지난주말에 모임있어서 이곳에 왔는데...
반했다고 할까?...
여름 같지않게 시원하고 굉장히 맘에들었던 곳.

"무주 네버랜드 팬션캠핑장" 이다.

복불복으로 가자는 맘에...
사전예약은 당일에 전화해서 자리있음 가고
자리없음 그냥 집에가자는 맘으로
장비만 챙겼었다.
그런데...왠걸...
자리가 있덴다!!!!

계곡도 있고
야외 수영장도 있어서...놀기엔 참 좋다.
거기에다 아른드리 나무들이 자리잡아서 시원하고...
그렇다고 너무 그늘져서 눅눅하지도 않고...
딱딱딱!! 이다.

서아가 감기기운이 주말이전부터 있던터라...
휴가땐 괜찮아져야지...했건만...
다행히 열은 없었지만....
기침을 불쌍할만큼 했다 ㅠㅠ

컨디션만 좋았음 날고 뛰고
여기저기 참견 다 했을텐데...
유난히 평소보단 얌전히 보내고...
그게 좀 짠하더란~~ ;ㅁ;





하루있는게 아쉬워서 하루 더 있으려 했지만...
이후로 풀예약이 차서...
방빼줘야하는 신세..ㅠㅠ
울집이랑 무주랑 기온차는 10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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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집에가기 싫었다.

내년 여름엔 그냥 이쪽으로 오는걸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