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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애슐리W [전주객사점 -런치-]


전주 애슐리 객사점으로 갔습니다.
애슐리W 이긴 하지만 와인 무제한은 미제공입니다~
그래서 저녁/공휴일 가격이 와인 무제한을 제공하는 곳에 비해
조금 저렴하지요~


하지만 클래식에 비해선 런치가격이 조금 비싼~
클래식런치는  9,900원 애슐리W는 12,900원
전주에는 송천동 롯데마트내 애슐리 클래식과 객사점에 애슐리W가 있네요~








파스타가 먹고싶었던지라.. 가자마자 파스타를!!!!
일반 스파게티 전문점에가서 파스타먹어도 8000원 가량에 차한잔 한다 쳐도~
보편 오늘 점심가격은 나오는터라.. 그냥 애슐리를 선택했습니다.
















먹고나니.. 너무 배부르고 느끼하여 피클을 오독오독 씹어먹었지요
커피라도 깔꼼하게 한잔하면 좋으련만.. 커피님을 외면했습니다 ㅜ_ㅜ
정말정말.. 외면하기 싫은 그 ~ 분~~ "커피님~"


그렇게 혼자 책보고 엄마랑 통화도 하면서 먹은 점심이 1시간 반이었네요
그렇게 먹고 서점가서 또 한번 책 찾고~ 책없어서 그냥 다른 책좀 보고~
그렇게 양군님 퇴근시간 맞춰서 집에 왔더랬습니다~


양군님께 혼자 애슐리 갔다고 했더니.. "버럭버럭버럭!" ( --);;;
아니.. "양군님은 그런거 싫어하셔서 혼자 갔는데.. 왜 그러느냐~" 했더니
"청승맞아 보이게 왜 혼자가서 먹냐" 고 버럭버럭버럭~

"누가 나 먹는거 쳐다보는것도 아닌데.. 뭐가 청승맞아~" 란 말에
도대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면서.. 다시는 혼자 가지 말라십니다
혼자 1시간 반 있었다니깐.. 그렇게나 오래 있었냐고;;

맘같아선 세시간도 있을수있는데.. 후.. 
서점가야해서 나온거거덩요~
거참;;...


흠... 담에는 빕스갈까 하는데..  ( --) 흠...
같이 점심 먹어야 하는걸까요;;

전.. 정말 느긋하게 몇시간 즐기고 싶다구요! T ^T)...
양군님하고 가면 후딱 먹고 나올꺼잖아!!
아가가 명치까지  올라와있어서.. 쫌만 먹어도 배부르기때문에
느긋하게 먹어야 한다구욧!!


아니 왜 혼자밥먹는게 이상하다는 건가요~ ;ㅁ;
그렇게 청승맞아 보여요?

"담엔 꼼꼼이 델꼬 갈꺼야!!!!" 했더니.. "그러던가~" 하시더군요
흠... 어제도 꼼꼼이랑은 같이 있었던건데..;;


뭐 암튼 배나온 임산부가 혼자 밥먹는게 꽤나 처량하게 느껴지셨나봐요;;


거... 생각하기 나름인데~ (-_-); 하하..


임산부들 혼자 잘 먹으러 다닙니다.
냉면먹으러도 다니고~
갈비집가서 고기2인분 해치우고 오셨다던 분도 계시고~
아웃백 혼자 가신다고도 하시고~
중국집가서 짬뽕에 군만두 시켜서 먹고 오기도 합니다~

( --)~"
워워~ 처량하단 생각을 버려요~
아가씨들도 혼자와서 잘만먹는데~~
임산부는 아기랑 같이와서 먹는건데 뭐가 처량해요~

점심식사가 좀 늦은시간 느긋하게 즐기겠다는 그 맘도 알아달라구욧!!


- 덧 -
개인적으로 전주 애슐리W는 별루였습니다.
별 맛이 없더라구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도 많지않고~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거겠죠?;;)
전주빕스가 잘안나온다고 말들이 많은데.. 빕스런치보다 애슐리런치가
더 잘 안나오던걸요~ ( =_=).. 그래서 그런가.. 빕스가고싶어요
뭐..뭔가 아쉬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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