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포장마차에서 국수 한그릇~*
가끔 TV드라마나, 영화를 볼때면..
도대체 저런 포장마차가.. 어디있어!~ 라며..
포장마차 찾기가 너무나 힘들었었는데..

양군님이 덕진공원 광장에 포장마차가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갔다는것!


메뉴는 고갈비, 국수, 주먹김밥 ㅋㅋ

요것이!! 바로 그 포장마차 국수로구나!!! 하면서..
어찌나 반갑던지~~

양군님과 형관오라버니는 쇠주한잔에 고갈비 뜯으시며..국수드시고~
난 소주잔에 찬물 받아서 같이 짠하며 먹었다는것~ 크크..

감기가 걸린터라.. 포장마차에 간다기에....
옷을 위아래 세겹씩 껴입어서 그런가...
꽁꽁 싸매고 있던 패딩점퍼 지퍼를 결국 풀렀다는것!

여긴 2차로 간.. "밀러 생맥주" 집~
양군님과 오라버니들이 자주 애용하시는 "밀러~"
지난번 평화동 밀러 갔을때만해도.. 요 아이스크림이 없었는데..
전북대점엔 있어서.. 냅다~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양군님 혹시나~ 자체적으로 재작하여 쓴 파인애플로 제탕하실까봐..
꼼꼼히 따져 물어보신뒤.. 아니란걸 알고 시켜주셨다


완전 작고 귀여운 파인애플;; ㅋㅋ
가격은 4,500원
 맥주도 못마시는데... 이녀석이라도 먹을 수 있는것에
감사하다!!! ㅜ0 ㅜ

생각보다 시원하니 상콤한 파인애플아이스크림
2차에서 두분 500을 각 4잔씩 비우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는것
오랜만에 집에 올땐 차를 안가지고 온터라..
버스를 타고 갔는데~ 양군님은 10년만에 전주시내버스를 타신다고.. ㅋㅋㅋ
뭐.. 자차 가지고 다니면 다 그런거 아닐까~?
나야뭐.. 전국 어딜 다녀도.. 뚜벅이 인생이니;; ( --);;

전주에 내려오자마자 버스노선부터 체크했던.. *(-_-)* 히히


아웅.. 또 저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 :ㅁ;.. 어흡..
샤벳샤벳~
(콧물 쥘쥘흘리면서 왜이러는지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