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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무한 귀차니즘과.. 게으름...


요즘.. 좀... 생각보다 큰일입니다.
어느 정도인지는... 햐안고양이 블로그에 자주오셨다면...... 이 블로그에 포스팅되지 않는걸 보면 아시겠죵? ;ㅁ;..
정말.. 좀 심각할만큼 귀차니즘과 게으름이 심해졌습니다.


오죽하면.. 올 중반만 해도 생각해 뒀던.. "어줍잖은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달력공모해봐야지~!" 했었는데..
젠장;;;; ... 기간이 지났더군요 ㅜ_ㅜ............
전.. 그 많은 시간동안 "공지"하나 안보고 .....도대체 뭘 한걸까요?...
공모하는걸.. 하루지나서 알아버린;; 하하... (흑흑 ㅠ_ㅠ)


ㅎ ㅏ~ ( = _=) 점점 상태가 심각해지네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엄청 싫고.. 오후는 뭐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넋없이 지나가고..
오늘은 그래서 아침부터 나름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도.. 영................ 전 같진 않아요~
오후엔.. 미니재봉틀을 제압하겠다!!!! 하고.. 사투를 벌였으나...
역시... (=_=);; 재봉틀이 쉽진 않더군요.. 어떻게.. 사람들은.. 똑바로 박음질이 될까요;;;;;;; Orz..... (전 지그재그입니다)


아무튼... 책도 안보고..
책이라곤.. 밤에 자기전에 구석에 짱박혀서.. 몇장보고는.. "내일낮에 봐야지~" 해놓고선.. 또 다음날 그 같은시간 저녁에 봅니다 (=_= 휴...)


이젠 심심하면 찍어댔던 고양이 사진도 안찍고 있습니다!!! (마군이 거의 찍히질 않았잖아요?;;;)
저녀석.. 그간.. 어항보면서 기웃거리기도 여러번, 낮에 리듬체조 보고있음 동공돌려가며 티비를 보던모습..
보면서.. "찍어야 하는데........ " 하고는... 지나가버린 시간이었습니다 ㅜ -)...


또 좋은 풍경이 보이면.. 지난 열정 같으면 나가서라도 찍거나.. 각도 찾아서라도 찍었는데..
요즘은...
"찍어야 하는데............... " 하다가.. 해집니다 (=_=);;
"나가서 낙엽길 찍어야 하는데.. " 하다가 하루 갑니다;;
"오늘은 꼭 가야지~"  하다가 오후에 다음날로 미룹니다 ㅜ0ㅜ... 미룸신이 다시 강림하신걸까요?

아마.. 제가 누군가와 약속했다가도 분명 많이 미뤄서.. 욕 무쟈게 얻어먹었을겝니다
다행히.. 아무하고도 약속을 안잡아서 다행이지.. 전주에 자주만나는 이들이 그나마 없어서 다행인걸까요?;;;;;;


부천집에 조만간 가서 이러저러한 만남도 좀 가져야 하는데....
12월까진.. 뭐.. 움직일생각이 없.. ( -_-);;;..

내년에나 봐야죠~ 하하;;


Orz... 털썩... (이러다가 모두하고 연이 끊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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