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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매운탕꺼리~!




위도에 다녀오신 양군님~
업무가 끝나셨는지~
오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무슨 .. 만재도 못지않게 분당 한마리씩 낚여!!!" 라고..
"헉!!!!... 따라갈껄...... ㅠㅠ"

양군님도 하시는 말이~
"같이올껄~" ... ㅋㅋㅋㅋㅋ

대신 손마닥만한 우럭이랑 놀래미만 잡힌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부분 풀어주겠구나.. 했죠


전.. 그냥 풀어놓고 안가지고 올줄 알았어요
그런데.. 매운탕꺼리라면서 이것저것 재료와 함께 우럭과 놀래미.
어부 아저씨들이 "조기" 라고 말했던 그나마 커다란 저 녀석을 데리고 오셨더군요~


"나.. 한 7~80마리 잡았었나봐~.. 하도 쪼만하니깐.. 나중엔 귀찮더라.."
"헐......"

형관오라버니.. 저녁에 이 소식듣고 저녁에 양군님표 매운탕을 드시러 왔지요~
그리고 이야기하시길.. "일하는데 이 연락받고..어찌나 화가 나던지.." 라고..ㅋㅋㅋ

누군.. 육지에서 바삐 일하는데.. 누군 외지로 나가서.. 섬가서 낚시나 하고있었으니~

"오빠도 이제 거래처를 '섬' 쪽으로 옮겨봐요~" 라고 했다죠 ㅎㅎㅎ



아무튼. .저녁은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회도뜨고, 매운탕도 맛나게 끓여주셨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안찍었네요 Orz..


양쉡~! 담에도 부탁해요! 'ㅁ'!!!



저도..1분에 한마리씩 낚이는 바다 낚시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T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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