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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 이야기

류복성 The 50th Anniversary RYU, BOK-SUNG JAZZ CONCERT Love at Jazz Park






드디어!! 왔습니다
하루만에!!! ㅎ ㅏ.. 정말이지.. 반가운 앨범



앨범이 절판되어서.. 인터넷에서도 오프매장에서도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하하.. 왠지 너무 반갑더라고요~




이 앨범을 구매하게 도와주신 "벼리" 님께 감사드립니다 ㅠ_ㅠ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 을 보면 송강호가 허름한 지하 취조실에서
짜장면을 먹으며 TV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형사와 피의자가 나란히 앉아 흑백 텔레비전을
통해 흐르는 화면과 음악에 하나 되는데 요즘인기를 누리고 있는 외화 시리즈 CSI를 능가하는
인가를 누렸던 <수사반장>이다.
그 음악이 바로 타악기 연주자 류복성이 연주한 곡으로 그의 음악세계가 다시 한번 조명 받게 된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올해는 이렇게 대중음악과 재즈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활동한 류복성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한 음악인이 50년동안 활동하면서 한눈을 팔지 않고 한 우물만 판 것은 음악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그 의의만으로도 박수와 존경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월간 JAZZ PEOPLE 편집인 김광현
(2007. The 50th Anniversary RYU, BOK-SUNG JAZZ CONCERT Love at Jazz Park 앨범중)




 

CD1
1. 류복성의 수사반장 류복성작곡(Latin Jazz) 3:03
2. 혼자걷는 명동길 류복성 작사,곡(Jazz Rock) 4:02
3. Free Work 류복성 작곡 (Blues Latin Rock) 12:24
4. Quizas Quizs Quizs Osvaldo Farres 작곡(Tango Cha Cha) 8:21
5. Moliendo Cafe jose Manzo Perroni 작곡(Latin Jazz) 6:38
7. Song For Tito 류복성작곡 (Funky Cha Cha) 7:20
8. Bok-Sung Theme :멋 류복성 작곡 (Latin Jazz) 16:12




CD2
1. 사랑하고 싶다(Mo` better Blues) Bill Lee 작곡 류복성작사 (Funky Jazz, Bachata) 3:18
2. Tequila Chuck Rio작곡(Funky Jazz Mambo) 10:33
4. Work Song Nat Adderley 작곡 (Swing) 5:37
5. Take Five Paul Desmond 작곡(Jazz5/4) 11:42
6. One Note Samba Antonio Carlos Jobim 작곡 (Latin Jazz) 5:47
7. Come On Jazz Soul 류복성 작곡(Drum Battle) 13:29
8. 류복성의 수사반장(원곡) 류복성 작곡 (Latin Jazz) 7:12







아주 오랜만에 음악 한곡한곡을 듣는 설레임을 가진 앨범이었습니다.
2번째 음반엔 또다른 느낌으로 연주되는 느낌.. 역시.. 재즈의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Mo` better Blues, Take Five!!! ... ㅎ ㅏ.. 류복성님의 앨범에서 또다시 듣게 되어 어찌나 반갑던지~ 히히.. 명반은 돌고 돈달까요~ 아하하..

사실 Mo` better blues "사랑하고 싶다" 는 EBS 나름;; 애청자인 저에게 "공감" 이란 프로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들으면서의 느낌은 "재밌다" 였습니다. ㅋㅋㅋㅋ
(Quizas Quizs Quizs를 목록에서 봤을때.. 비슷할라나 했는데..
  재즈적 분위기가 틀린 만큼 차이는 있었습니다~ 히히)


그래도 류복성! 이 이름 세글자에 남겨지는 "수사반장" 이 아닐까요~?
"수사반장" 의 작곡가는 유채현씨에 의해 쓰여졌던 얘기가 있더군요~ 류복성씨가 연주한게 아닌가 싶네요~
ㅇ_ㅇ 씨익 (http://cafe.naver.com/filmscori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52)

아무튼! (원곡) 이란말에.. 혹시 그 내가 알고있는 그곡?~ 했는데..
쪼매 아쉬운건.. 그건 아니었다는것~ ;ㅁ; ..
류복성의 수사반장은 들으면서 "비밥" 이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리듬감 때문일까요~?



아무튼




앨범한장에 즐거운 오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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