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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결혼웨딩촬영

11월 7일 혜선 결혼식~







오늘은 놀러가는~~~ 은..아니고;
부천집에 올라가는데..저녁은 분명 못먹으니
김밥을 쌌습니다.
차안에서 먹을라꼬~;;











요거이.. 짜투리 다빼면 한 5줄 분량일까요? 4줄 반?
아무튼.. 차타고 가면서 미소국끓인거랑 잘 먹었다죠
커피도 끓여갔는데.. 역시.. 커피는 한 두병 넣어갈껄 그랬나.. 아쉽..ㅠㅠ











서서울에만 오면..
이젠 다 왔구나.. 하죠~ 흐흐





그리고 집에 갔는데.. 또 밥주시던..
어쨌냐고요?
당근.. 먹었죠! -ㅁ- 아하하하하하



이 주체할수없는 위의 크기란;;







다음날 친구 결혼식이라 갔습니다
예식은 오후 6시반..
우린 한 3시에 도착했나봐요
한참 준비중이라.. 걸리적거려서.. 우리네 가까운 올림픽파크 산책을;;












사람들.. 참 많이 나와있더군요
하하호호 떠드는 사이 시간도 잘가더이다~












외톨이나무?~
너.. 하나도 안외로와 보여;;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나무죠~














4시반쯤 신랑군 올것같아봤더니
화장끝나고 머리끝나고 턱시도 안입고있더군요
한 5시반쯤.. 다들 이렇게 준비끝내고 여긴.. 신부대기실~












오늘 부케받을 수민이와 내 부케받아서 시집가는 혜선이


혜선양말이.. "너.. 부케효염이 너무 좋은거 아냐~" 라던~ ㅋㅋ
혜선 어무니께서 우리부부 잘 살라고 부케도 잘말려서 태워주셨다던데~
아무래도 그덕에 우리가 잘사는걸껍니다~ 므하핫




(수민아.. 너도 혜선이 부케 잘말려서 태워야 한다~)














수민이와 나
우리.. 찍어줘용~ 해서.. 양군님이 찰칵~ *













혜선이 한참 사진찍고 수민이 셀카질할때
신부대기실에서 거울보고 놀기
양군님이 찍어주십니다~












므하하하하핫~


"저 부부 뭐한다냐~" 라고 혼내키는 혜선씨~ ㅠ_ㅠ













하지만
이 신부도 장난끼는 완전 가득하시다는것!!!










혜선이친오빠~
오빠이름이 기억이;; .. 아무튼 이햐~ 우리한 8년만에 보는듯
오빠도 나도 보고 완전 반가와했던~ ㅋㅋㅋㅋㅋ
혜선오빠가 어찌나 웃기던지~ 므힛~













예식이 시작되고 있을때 우리앞에 차려진 한상차림~











보면서.. 냐곰냐곰 먹었지요~











소스가..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먹었답니다
우헤헤헤~






혜선 병욱이 왈:
긴장보다.. 주례듣는데 뒤에서 달그럭 달그럭
친구들이 "고기가 질기네 어쩌네~ 시끌시끌" 이소리에.. 배고팠다!!! 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은.. 먹으면서 하면 안되겠구먼!!!)

사실.. 우린 예식끝나고 정신이 없어서 그러나..배고픈것도없고
음식 챙겨준거 하나도 못먹었는데..


병욱이 혜선은 식이 진행되는가운데 음식향도 쏠쏠~
시끌시끌한덕에 긴장보다 허기짐이 더했다한다~ 하하하




이제 뭐.. 잘 살일만 남았지~
연애기간 근.. 10년~  길었던만큼
결혼은 더 알콩달콩 재밌길~~





우리.. 저녁먹고 다 끝나고 집에오니 한 11시쯤?
올림픽대로로와서.. 막혀버렸던 ㅠ_ㅠ 외각탈껄~


그리고
그 스테끼한조각 먹고 헛배만불렀던 우리네
당근 집에서 밥을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ㅁ-)b 역시.. 밥이 최고여!!















밤새 우르르쾅쾅 쉐쉐쉐~ 하더만
오전엔 좀 개이더니.. 결국 고속도로 타고갈때 어둑어둑한 하늘만큼
비가 오더군요.









신혼여행가는 신랑신부~
한국은 비가 오고 우중충하지만 그곳은 날씨가 완전 좋길~ >_<
이히히힛~




전주로 고고싱~ 우린 그렇게 무사히 전주로 왔답니다.






Ep1.




병욱 : 결혼하면 이제 맨날 같이살잖아. 뭐하고 놀아? 부르마블이라도 사놔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
.
.
.




지은 : 그게 걱정이야?
병욱 : 응
지은 : 오빠 우리 뭐하고 노는지 알려줘
양군 : 밥먹고 놀아~





하하하하하;;;








그렇구나.. 난 양군을 먹이기만 하나봐요 ㅠ_ㅠ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