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이야기

두사람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 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둘고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 이 되어
서둘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성시경 "두사람"













아침에 잔잔히 음악을 틀어놨는데..
성시경의 음악에 가사를 가만히 더 듣게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러나...
가사가.. 새삼스럽게 들리네요



'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SI NY6  (6) 2009.10.04
여기저기 표절.. -_- 아놔.. 짜잉..  (11) 2009.09.26
남녀탐구생활-나이대 이상형별  (8) 2009.09.09
허스키 익스프레스  (10) 2009.08.18
동행..  (8) 2009.08.16
데스노트가 필요하다... -_-  (16)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