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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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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뭥미? 내능..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고 .. _-_ 바닥에 굴러보고 하는데.. 이 녀석들은 여유가 가득합니다. 제가 사진찍을때도 몸한번을 안움직이고.. 발만 까딱~ 까딱~하는 마군 모모는.. 떡허니!!! 저렇게 이불위에서 주무시고 계셔주시는!!! -_-;; 더위가 뭥미? ...하는 그런...... "옳지않아~ " -ㅅ-
잠팅이들 봄이되도, 여름이되도, 가을이되도, 겨울이되도, 이녀석들은.. 변함없는 자세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잠을 잡니다 변함없는거.. 나쁜게 아니겠죠? ^^; 오늘은 그래도 바람이 살살 불어주네요 바깥은 꽤 뜨거운 것 같은데.. 실내에 있으니.. 그나마 살랑한 바람이 불어주긴 합니다. 바람이.. 조금은 시원하네요 하지만 역시 여름이되어서 그런가.. 바람이 안불면.. 살포시.. 열기가.. 포로포로 포로록~ 그래도 침대위에서 자는거 보니... 이녀석들.... 오늘은.. 덜 덥긴 덜 더운가 봅니다;;
지켜보고 있겠어. 아침에 컴터 앞에 앉아있을때.. 뭔가 이상해서 돌아보니.. 이녀석들!!!! (-_-);;;;; 둘이서 똑바로 절 쳐다보고있는;;; 뭐..뭐지? 감시 당하는 기분입니다 ㅠㅠ
묘(?)한 기분.. 책상에 앉아있다가.. 묘한 기분이 들어 뒤돌아보면.. 꼭 모모나 마군이 저렇게 침대에 앉아있습니다. 왜 자다 깼는지는 모르지만.. 저렇게 한참을 앉아있다가.. 다시 식빵자세로 자거나 아님 털을 그루밍하거나~ 밥먹으러 나갑니다. 우리도 자다가 깨서 간혹 "멍~" 때리듯.. 저녀석들도 그런걸까요? 이럴때면 "사람의 직감이 참 묘~하구나" 합니다. 모모는.. 저러고.. 다시 잤습니다; ㅎㅎ
낮잠 깨우기 희안한 녀석입니다. 제가 곁에가면 "흥!~" 하듯.. 비켜 가다가도 제가 허리가 아파서 침대에 엎어졌더니.. 언제그랬냐는 듯;; 옆에서 와서 엎드려있는 (ㅡ_ㅡ) 마군심뽀~! 흠... 순간.. 괴롭히고 싶어졌습니다. (-"-) 설잠자고 있는 마군 코앞에 손꾸락을 "훅~!" 갖다 댔습니다. "이봐!!" "뭐..뭐야..? 이거.." 하는 표정이지요? ㅡ.ㅡ 또! 얄미웠습니다!! (-"-) 그래서 다시 가르켰습니다 "야!!" ㅋㅋ "움찔~" 합니다. *(-_ -)*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홋 "난 절대 움찔하는 놈이 아냐~" 하듯.. 마초같은 표정으로 뾰루뚱하고 있습니다. 너는 아닐지 몰라도~ 미간의 주름이 더더욱 선명해져가~~ ( -"-);; 이 녀석 말입니다.. 정말 희안하게도 옆에 다가가면 포로록~ 움찔..
지못미.. ㅠㅠ 어제 저녁약속으로 외출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양군님이.................... 모모 얼굴에...... 눈썹을.. -_-;; 밖에 있을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모모 눈썹그려줬어~~!" 설마.. 했죠.. 전 정말... 이쁘게 그려주길 바랬어요~ 그런데..저건뭐;; 짱구눈썹... Orz... 사실 어제는 저렇게 안두꺼웠는데.. 고양이들.. 세수하잖아요~ ㅠㅠ 점점 번지고 있었습니다! ㅜ0 ㅜ 어제 또 양군님이 해맑게 웃으며 저한테 던진 한마디 "유성팬이야~" Orz.. 오마이갓! 그러면서 본인은 완전 만족한다는 표정으로 "완전 귀엽지 않아? 귀도 칠해서 샴으로.. 한번" (님하 그럼 샴고양이를 입양을 하든가.. -_-;) ㅎ ㅏ... 아무튼.. 반신반의 하면서.. 꼭 지워져야해!!! 라고 맘속으..
말을해! 가끔.. 쫓아다니면서 "냐옹~" 거릴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딱 그런날.. 하지만 보통은 다 알지요.. "뭔가 필요해서구나..." 라고.. 모래통이 지저분해서 치워달라고도 울고, 화장실가는 문이 닫혀있어서도 울고, 사료없어서 울고, 물 없어서 울고, 간식먹고 싶어도 울고 정수기 바닥에 물이 흘려져 있어도 울고, 이상한 벌래들이 보여도 울고, 등등 집안에 일상적인 상황에선 온갖 잔소리를 하며 쫓아다닙니다. 그런데..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닌데.. 유난히 심하게 ... 정말.. 극 심하게 울때가 있습니다. 여기저기 다 확인해도! 아무이상 없는데도! "야옹~" 거립니다 이건뭐.. 제가 뛰면 뛰는데로 쫓아오고~ 걸으면 걷는데로 쫓아오고~ 쫓아와도 그냥 오지 않습니다.. 연신 "웅~ 웅~ 냥~ 냥~" 하고 옵니다 그..
관계 모모가 때리고 또 어쩔땐 마군이 때리고 그러면서도 서로 핥아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