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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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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The Terrace 요즘.. 항상 갔던 곳이 이상하게 변해... 그 이후로 장소를 잘 못찾게 된다. 얼마전에 처자들 그득한;; 시끄러운 바를 거쳐.. 분위기좋아보여 들어갔는데 너무 산만했던 맥주바에 이어;; = _ = 어딜갈까.. 하다가.. 예전에 그 매직미러로 온벽문이었던 그 작은 bar가 생각났는데.. 하.. 그곳이 망하고 나니 우리가 이렇게 방황하게 되는거라며.. 킁킁.. 거리며 .. 그 주변 골목을 돌던중... 왠 2층에 자리잡은 한곳이 눈에 띄였다. "저기 가볼까?" 혜선양의 말에.. "그럴까?" "너무 비싼거 아냐? 닭이 있을까?" "에잇.. 몰랏~ 가보자~" 하며 발길을 옮겼다. 어차피 갈곳없는 처지 ㅠ_ㅠ 그냥시끄럽지만 않으면 좋겠다.. 란 생각에 들어갔는데 "조용~~ " 하더란것.. 물론 우리가 일찍오긴했찌..
날도 좋고 사람도 좋고~* 호프집 퇴근후 모임장소.. 이곳의 기본안주는.. 꽤 토속적이다 흠.. 맘에 들어. 위에서 내려다본 아래층의 모습.. "왠지 이렇게 집짓고 살고싶다" 크큭.. 칸칸이 재밌는 공간이 가득한 집~ 왠지 재밌을것같은데.. 힝~ 언제 그리 살수 있을라나아.. 흐흐.. 어제의 모임을 뒤로하고 오늘.. 아무대도 나갈생각은 없었는데.. 이모한테 가야한다는 어무니의 강력한 말에;;; 아버지가 뜯어오신 "가죽나물" 을 쇼핑백 가득 들고;; 이모만나고~ 태선오빠한테가서 인쇄물 편집좀 해드리고 . . . . 날씨가 너무좋아.. 혜선양한테 연락했더니 나올수있다하여 오랜만에 데이트 *-_-* 포장마차에서 김밥과 떡뽀끼 한사발 먹은후 팝콘데이트~! 영화관엔 사람이 재법많았다. 러브콤보와 함께 "날아라 허동구" 재밌게 보고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