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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쉬앙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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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군의 근황.. 오늘은 마군입니다 침대이불을 바꾼뒤.. 이녀석 여기 자주 올라가서 꾹꾹이를 합니다. 촉감이 맘에 드나봐요 "내 어깨를 좀 주물러 주렴 ㅡ.ㅡ;" 11월 30일 밤 저녁에 불을 끄고 컴터 앞에 앉아 있을 때면 꼭 요 녀석들이 쪼로록 와서 제 발 아래 누워 있습니다. 이 녀석들..따끈한 전기스토브가 좋은가 봅니다 덕분에 발을 잘 못 디딜까봐 조심조심 (느그들이 상전이군하 -.-) 어두운방 난로 불 빛에 의지하여 사진을 찍을까해서 카메라를 드는순간. 모모는 냅다 튑니다 -.-;; 마지막 사진.. 저 앞이 모모가 널부러져있었던.. 곳 제가 찍든말든.. 역시.. 마군은~ ^^; ㅋㅋ
고양이 문(개문) 고양이 문이 필요했습니다. 겨울도 되고.. 월동준비를 하는것이지요 베란다에 고양이 모래통을 두어서.. 문을 열어두면 황소같은 바람이 무섭게 들어왔답니다 ㅠ_ㅠ)-' 소야 저리가~! 그리하여 준비하였죠!! "고양이 문!!!" (문 ~~ 크리스타아아알~~~) 은 아니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 문입니다. 베란다 문에 부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보시다싶이.. "고양이 문" 이라기보단 떡하니 한문으로 "견문" 이라고.. ㅜ_ㅜ 왠지..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 글이란건 지우고 쓰면 되는법!!! 여러고민을 했죠.. 스텐실 붓을 이용해서 아크릭물감으로 글을 쓸까.. 펜으로 그냥 쓸까.. 그러다가 생각난게.. 그냥 "시트지 붙이자.."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지난번 그래픽스티커처럼.. A4로 문자를 출력..
나름.. 브이라인.. -_-;; (Sorry ㅠㅠ) "군아.. 뭐하냐 거기서" "이꼴을 보고도 뭐하냐는 말이 나와?" "이 꼴이!!!! 이게 뭐야!! 확~! 들이받어? " "하.. 내 털들..." "그만 좀 찍지?" .... 지난 9월 27일 일요일.. 마군과 모모의 털을 싹 밀었습니다 전같지 않게.. 이번엔 포인트 털도 싹 밀고.. 마군의 볼따구 털까지.. ㅠㅠ 지난번에 제가 밀었을때도 수염이 짤렸는데.. 또 짤린;;; 어흡.. ㅜ0ㅜ... 양군님이 맨첨 털 다 밀고 목욕한 마군을 저한테 줄때만해도 "이쁘게 얼굴털까지 밀었네~~"했습니다 그런데.. 털을 말리는 순간... -_- 후... 미안..마군.. 그래도 나름 브이라인이야 ;;;;; 위로가 안돼!!! ㅠ_ㅠ 얼굴이 작지 않냐고요? 털때문에 얼굴이 컸던게 아니냐고요? 그렇다고.. 저렇게 읍어보이게 만..
고양이 발바닥 모모는.. 꼭 모모 자신의 몸 한군데 만지면.. 제 앞발로.. 그 만진손.. 위에 올립니다 절대로.. 가만히 있는법은 없죠.. 역시..고양이니까요 -_-); ㅎㅎ 두 발 다 만지면요?...ㅋㅋㅋㅋ 어찌 못하니.. 울죠.. "냐아오오오~~옹~" ㅋㅋㅋㅋ 그래도.. 이녀석처럼.... 건방지겐 안해서...;; 하하.. 오빠나 나나 .. 이뻐라 합니다 물론... 고양이들은.. 저럽니다. 모모도 그랬었고 말이죠.. 그런데.. 이젠 하도 저렇게 만지니.. 이골이 난건지;;;; 그냥.. 가만히 있다죠;; ㅋㅋㅋㅋ 폭신한.. 젤리를 담고있는 냐옹씨의 발바닥 유혹은.. 만지면 만질수록 중독이 강하답니다 T ^T).. 어흡!!!!
이리오시오~ 여전히..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한껏 하루를 보내고 있는 마군. 가끔 생각합니다. 이녀석은.. 평범한 표정인데.. 우리가 불만스럽다 생각하는건가? 꼭 "토라도라"캐릭터처럼 말이죠;; ㅋㅋ 모모가.. 다가가니.. 뭘까요.. 저 므흣한 표정은~ "츠자~~ 오셨는가~ " (전라도 버전) "믈 부끄라 하시는... 엇? 저늠 카메라.. " ....; 왠지 마군이 애써 미소지으며 카메라를 째려보는 느낌은.. 저만 가지는 느낌일까요 (움찔;;) 뭐.. 결국 모모씨는 자리를 비켜갔죠 역시..마군옆에 앉질 않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정면샷?!! 아님..공격할듯한;; 정면샷?!! "아직도 찍냐!!!" . . . 그냥.. 즐겨라~ 넌 그래도 카메라를 똑바로 봐주는 쎈스를 가진 고양이잖니~ *
찍지마!!!!!!!!! 아침이면.. 이녀석들..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잘 준비를 합니다. 흠.. 밤에도 자고, 아침에도 자고, 낮에도 자고, 저녁에도 자고.. -_- 후... 팔자가 폈구나~ 컴터를 할때면... 모모는 항상 이렇게 옆자리에 앉아있는.. 어떻게된게..컴터도안하는 모모가 컴터의자에 앉아있고 나는 딱딱한 나무의자에 앉아있고.. ㅠㅠ 이건아니잖아!! 마군을 찾아보니.. 엇! 침대에.. "너 왜 거기에 있냐..-_-" . . . 그런데.. "찍지마!!!!!!!!" (흠찟;;) ㅠㅠ 무섭군하;; 이제..마군도 사진찍는걸 거부하는걸까요? ㅠㅠ 모모는.. 항상 거부하여..이렇게 눈만 감지만요.. 후.. ㅠ_ㅠ 마군.. 변했어 점점.. 지가 사람인 줄 알아.. -_-
...... 점점 고양이 처럼 생활하고 있다
고양이와 나 자다깬 모모와 표정놀이를 하려했는데... 요늠 가시네가.. 안따라주는... 하지만.. 어찌나 카메라 보는 표정은.. 일관될까요 ㅡ.ㅡ;;; 정말 사진찍기 싫어하는;;; -_- 좀 웃어봐~ (응?;;) 그래도 모모가 엄마앞에선 저런 표정이라도 지었는데;; 흐흐 엄마 보고싶당 ㅜ0 ㅜ